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소폭 내렸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넷째 주(24일~28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1원 내린 리터당 1361.1원으로 집계됐다.
▲ 8월 넷째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61.1원으로 집계됐다. |
8월 넷째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61.1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0.1원 하락한 리터당 1163.6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0.1원 낮아진 1457.3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96.1원 높았다.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1.1원 내린 1333.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쌌다.
상표별 평균가격은 SK에너지가 1368.5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330.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28일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360.88원으로 전날보다 0.14원 내렸다.
경유 가격은 1163.27원으로 전날보다 0.14원 떨어졌다.
8월 넷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0.5달러 상승한 배럴당 44.5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와 허리케인의 영향을 받은 멕시코만 생산 차질 등으로 소폭 올라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