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에 상장된 공기업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20일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전날보다 16.57%(2750원) 급등한 1만9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가스공사 주가 16%대 한국전력 6%대 올라, 공기업주 모두 강세

▲ 한국가스공사 로고.


한전기술 주가도 급등했다. 

한전기술 주가는 8.11%(1050원) 상승한 1만4천 원에 장을 마쳤다. 

한국가스공사와 한전기술 주가는 6일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다 11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한국전력 주가는 6.46%(1050원) 상승한 1만7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국전력 주가는 10일부터 이어지던 하락세를 멈추고 9거래일 만에 올랐다.

강원랜드와 지역난방공사,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주가도 올랐다.

강원랜드 주가는 2.96%(500원) 상승한 1만7400원에, 지역난방공사는 2.72%(750원) 오른 2만8350원에 장을 마쳤다. 

GKL 주가는 2.45%(300원) 상승한 1만225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전KPS 주가는 1.51%(400원) 오른 2만6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