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오산 공장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오산에 위치한 오산 뷰티파크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 일시 중단, 코로나19 예방 위한 선제적 방역

▲ 아모레퍼시픽 로고.


아모레퍼시픽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역작업에 따른 한시적 생산 중지”라며 “오산 공장 방역조치 후 2월28일 생산을 재개할 계획을 세웠고 일부 생산은 28일 이후 재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오산 공장의 매출은 3조982억 원으로 2018년 연결기준 아모레퍼시픽 매출의 58.7%에 해당하는 규모다.

25일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전날보다 1.16%(2천 원) 오른 17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