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 행장.

이은미는 토스뱅크의 대표이사 행장이다. 이사회 의장도 맡고 있다.

1973년 1월 태어났다.

대구 송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전자계산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영국 런던비즈니스스쿨, 홍콩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삼일회계법인 세무본부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대우증권을 거쳐 스탠다드차타드 싱가포르와 SC제일은행 재무관리부에서 근무했다.

도이치은행 서울지점의 재무관리부문장과 HSBC 홍콩지부의 아태지역총괄 상업은행 최고재무책임자를 맡았다.

대구은행의 경영기획그룹장을 거쳐 2024년 토스뱅크의 대표이사 행장에 선임됐다.

경영활동의 공과

▲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왼쪽)가 2025년 11월28일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에서 자키르 누리예프 아제르바이잔 은행협회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토스뱅크>

△2026년 상반기 순이익 589억, 46% 늘어
토스뱅크는 2026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589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404억 원보다 46% 증가한 수치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2분기 순이익은 2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217억 원보다 77억 원 늘었다.

고객 수도 빠르게 늘었다. 상반기 말 기준 총 고객 수는 1566만 명으로 전년 동기 1292만 명보다 21% 증가했고, 8월 중순에는 1600만 명을 돌파했다.

토스뱅크 통장 신규 개설 좌수는 130만좌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여신과 건전성 지표가 함께 개선됐다. 여신 잔액은 15조637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3% 늘었고, 전월세보증금대출 잔액은 4조5064억 원으로 47% 성장했다.

전체 연체율은 1.05%로 전년 동기보다 0.15%포인트 하락했으며,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91%로 전년 동기 0.98%보다 낮아졌다.

비이자 부문 체질도 개선됐다. 비이자손익은 35억 원 적자로 2025년 상반기 270억 원 적자에서 손실폭이 줄었다.

중도상환수수료와 해외송금수수료 면제 등 고객 혜택을 유지하면서도 자산관리(WM)와 체크카드 성장이 비이자 수익 개선을 이끌었다.

서민·정책금융 공급에서도 사잇돌대출 5761억 원, 햇살론 4099억 원 등 상반기에만 누적 1조 원을 달성했다.

토스뱅크는 2025년 영업이익1055억 원, 순이익 967억 원을 거뒀다. 각각 2024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140.0%, 순이익은 111.6% 증가했다.

▲ 토스뱅크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포브스 ‘세계 최고 은행’ 4년 연속 국내 1위
토스뱅크가 2026년 4월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 최고 은행 2026 (The World's Best Banks)’에서 4년 연속 국내 은행 1위로 선정됐다.

포브스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함께 전 세계 34개국 5만4천 명 이상의 금융 소비자를 대상으로 은행 이용 경험을 조사해 매년 세계 최고 은행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토스뱅크는 7개 평가 항목 가운데 6개 항목에서 국내 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 고객 만족도, 추천 의향, 이용약관, 고객 서비스, 디지털 서비스, 금융 자문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포브스는 자산 규모나 재무 실적이 아닌 고객의 실제 경험과 만족도를 기준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토스뱅크는 이은미가 행장 취임 전인 2023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이어왔다. 이 행장 체제에서 두 차례 연속 선정됐다. 이은미는 2024년 3월 토스뱅크 대표로 선임됐다.

△연임 성공해 2기 체제 출범
이은미가 토스뱅크 대표이사 행장 연임에 성공하며 이은미 2기 체제가 출범했다.

토스뱅크는 2026년 3월3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본사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은미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승인했다.

임기는 2026년 4월1일부터 2028년 3월31일까지 2년이다. 토스뱅크 출범 이후 대표이사 연임은 처음이었다.

이은미는 2024년 3월 취임 후 성장성·수익성·영속성·건전성 등 4대 핵심 축을 중심으로 경영 기반을 다졌다.

취임 첫 해인 2024년 첫 연간 457억 원 흑자를 달성했고 2025년에는 968억 원으로 순이익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렸다.

이은미는 2기 경영 방향으로 내부통제 및 소비자 보호 강화를 비롯 AI·데이터 기반 기술 내재화, 비이자 수익 확대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이은미는 “은행의 본질은 신뢰”라며 “내부통제와 시스템 안정성, 재무 건전성 등 기본기를 강화해 흔들리지 않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기술 혁신을 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포용 금융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확인했다.

이은미는 토스뱅크 이사회 의장도 겸하고 있다.

토스뱅크 이사회는 2026년 3월31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의장으로 있는 이은미의 임기를 2027년 3월까지 늘리기로 결의했다.

토스뱅크는 선임사외이사를 두고 있다.

지배구조법은 사내이사를 예외적으로 이사회 의장에 앉히면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를 두도록 하고 있다. 이사회의 독립성이 의심받거나 경영진 견제 기능이 축소되는 걸 방지하자는 취지다.

토스뱅크의 선임사외이사는 전 IBK기업은행장인 권선주 사외이사가 맡았다.

△금융투자업 본인가 획득
토스뱅크가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획득했다.

2026년 1월 투자매매업과 투자중개업 등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금융위원회에 신청한 지 수개월 만에 승인이 났다. 이에 따라 토스뱅크는 연내 펀드 직접 판매 서비스 개시 계획을 세웠다.

토스뱅크는 이미 제휴 금융회사의 투자상품을 연결하는 ‘목돈 굴리기’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 서비스의 누적 연계 판매액은 2026년 상반기 말 29조 원을 넘어 최근 30조 원을 돌파했다. 직접 펀드 판매로 자산관리 영역에서 고객 접점을 더욱 넓힌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이은미는 2025년 4월 미디어데이에서 “토스뱅크는 판박이 상품은 내놓지 않았다”며 “시장에 없던 혁신성을 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펀드 판매는 비이자수익 다변화의 핵심 수단 중 하나로, 2기 체제 핵심 과제인 비이자 수익 확대 전략과 직결된다.

△넥스트젠테크(NextGen Tech) 30에 선정
토스뱅크가 2025년 9월 싱가포르거래소(SGX)에서 열린 행사에서 ‘넥스트젠 테크(NextGen Tech) 30’ 2025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이었다.

넥스트젠 테크 30은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아시아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준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 등으로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성, 연간 매출 2천만 달러(약 271억 원) 이상 또는 연간 50% 이상 성장 등 성장성, 아시아에 본사를 두거나 주요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성 등이다.

토스뱅크는 지금 이자받기, 안심보상제, 평생 무료환전 외화통장 등 차별화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토스뱅크는 이번 선정이 혁신성과 빠른 성장세, 아시아 금융시장 내 리더십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봤다.

▲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왼쪽)가 2025년 9월24일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증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토스뱅크>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토스뱅크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 가입했다.

토스뱅크는 전 세계 기업들이 공동으로 실천하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이행하겠다는 약속을 국제적으로 선언했다.

이은미는 2025년 9월24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으로부터 가입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날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과 아울러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했다.

토스뱅크는 출범 이후 씬파일러와 중저신용자 지원을 통한 포용금융,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 금융사기 피해 구제, 100% 페이퍼리스 정책 등 ESG 경영 활동을 이어왔다.

UNGC 가입은 이러한 활동을 글로벌 기준에 맞게 체계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은행 RP 매매 대상기관 4년 연속 선정
토스뱅크가 2025년 7월 한국은행의 2025년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 부문)으로 선정됐다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지정된 것으로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유일한 사례다.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은 한국은행이 통화정책 수행과 시중 유동성 조절을 위해 매년 재무건전성과 유동성 운용 역량, 정책 협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한다.

RP 매매 부문 대상기관은 한국은행과 직접 RP 거래를 수행할 수 있어 예기치 않은 대규모 예금 인출 등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4년 연속 대상기관 자격을 유지하는 동안 모두 4차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됐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4년 연속 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유동성 운용 역량과 책임 있는 시장 참여 태도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유동성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에 적극 협조하며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맨앞줄 왼쪽 두 번째)가 2025년 6월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은행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에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맨앞줄 가운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맨앞줄 오른쪽 두 번째)를 비롯 국내 은행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은행연합회>

△안심보상제 누적 지원액 54억 원 돌파
토스뱅크가 2025년 9월 기준 금융사기 피해 고객을 위해 도입한 안심보상제의 누적 지원액이 54억3천만 원 규모로 늘었다.

앞서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부터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부정송금 등 금융사기와 온라인 중고거래 사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해왔다.

안심보상제는 국내 은행으로선 최초로 도입된 제도다.

비대면금융사고 책임분담제 접수도 토스뱅크 앱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해 은행권 최초로 적용했다.

고객 피해 발생 시 접수부터 보상까지 비대면으로 한 번에 처리가 이뤄지는 구조다.

토스뱅크는 안심보상제가 누적 54억3천만 원 상당의 피해 회복을 이끌며 고객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토스뱅크는 사고 예방을 고도화하고 신속한 보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국제은행연맹 이사회 토스뱅크 방문
국제은행연맹(IBFed) 이사회 멤버들이 2025년 10월30일 토스뱅크를 찾아 한국 인터넷은행의 성장경험과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국제은행연맹은 전 세계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금융 협의체다.

국제은행연맹 측은 토스뱅크의 성장 스토리가 전 세계적으로 모범 사례로 평가했다.

이은미는 앞서 2025년 4월 미디어데이에서 5년 내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리투아니아 경제사절단이 3년 연속 토스뱅크를 방문하고,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이 유엔 주관 하에 교류를 이어가는 등 해외 기관과의 협력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다지는 데 이번 국제은행연맹 이사회의 토스방문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토스는 기대했다.

△비이자사업 확대 추진
토스뱅크는 자산·생활관리 서비스 진출, 외화통장 강화 등을 통한 비이자수익 확대 전략에 힘을 싣고 있다.

이은미는 2025년 4월16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토스뱅크 2025 미디어데이’ 간담회에서 중장기 성장전략을 내놓으면서 중장년 고객 전담조직 신설 계획을 밝혔다.

액티브 시니어로 불리는 신노년층을 대상으로 전통적 은행업무 등 금융을 비롯해 자산관리, 헬스케어까지 연계한 생활전반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것이다.

토스뱅크는 2024년 말 기준 고객 수가 1178만 명 수준에 이른다. 이들 중 48%, 절반가량이 40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후 고객 수는 2026년 8월 16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은미는 “시니어라고 하면 굉장히 노년층을 보통 생각하는데 50대 이상의 액티브 시니어시장은 베이부비머 세대를 아울러 퇴직으로 금융 관련 서비스 수요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며 “대출 등 부분보다 자산관리와 수신상품, 금융과 비금융을 결합한 서비스들(의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스케어, 자산관리 등 시니어시장은 기존 시중은행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영역이다.

한국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면서 시니어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데다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중장년층은 자산축적으로 안정적 경제기반을 보유한 ‘큰 손’ 고객이기 때문이다.

자산관리, 헬스케어 등 비이자사업 확대는 토스뱅크 수익구조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토스뱅크 인기상품인 외화통장 서비스 강화도 같은 맥락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외화통장은 해외송금, 증권 연계 계좌 등 비이자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으로 확장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저원가성 예금과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상품이기도 하다.

토스뱅크는 2025년 5월 일정 주기와 금액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외화를 환전해 통장에 적립해주는 외화모으기 관련 특약을 개정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은미는 앞서 2025년 4월16일 간담회에서 외화통장에 송금 기능 등을 추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해외에 있는 가족과 지인, 유학 중인 자녀 등에 자유롭게 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토스뱅크는 2026년 9월 기준 외화통장 이용고객이 320만 명을 넘어섰다. 2024년 1월 외화통장 출시 이후 약 2년 만이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24시간 내내 다양한 외화를 수수료 없이 환전할 수 있는 통장이다. 토스뱅크 체크카드와 연동하면 해외결제와 ATM 출금 수수료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 외화통장 출시 뒤 11개월 동안 고객의 누적 환전 거래량은 18조 원 규모로 집계됐다.

토스뱅크는 2024년 연간 순이익 흑자를 냈지만 비이자손익은 아직 적자를 내고 있어 사업 다각화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2024년 토스뱅크의 순이자손익은 7641억 원으로 전년(5547억 원)보다 큰 폭으로 늘었지만 비이자부문인 순수수료손익은 ?557억 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2025년 4월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은행권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은미 대표,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 유영하 의원, 이헌승 의원,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윤한홍 의원, 강민국 의원. 뒷줄 왼쪽부터 정진완 우리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 <국민의힘>

△여신상품 다각화 힘 실어
토스뱅크는 2026년 하반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 출시를 예고하며 시장에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주담대는 은행 가계대출 핵심 수익원인 데다 부동산이라는 우량자산을 담보로 해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필수 포트폴리오로 꼽힌다.

토스뱅크는 앞서 2025년 2월 부동산 시세제공(AVM) 업체 선정 입찰사업 공고를 내면서 주담대 상품 설계를 위한 인프라 구축작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AVM은 부동산 담보대출 한도 산출을 위한 시세를 수집, 분석하는 모형을 말한다.

주담대 상품 운영을 위한 조직 내부 인력 구축에도 나섰다. 토스뱅크는 부동산담보대출팀 초기 멤버로 여신제도 매니저 채용을 진행했다.

부동산담보 평가와 관리 등 담보관련 정책 및 제도 설계·운영, 담보대출 관련 내부규정 및 프로세스 수립, 금융당국과 커뮤니케이션 등을 맡았다.

이은미는 2025년 4월16일 ‘토스뱅크 2025 미디어데이’에서 “주담대는 한 번 나가면 30~50년 이상 가야하는 상품인 만큼 더 꼼꼼하고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주담대 상품 차별화를 위해 대상 확대 등 다양한 방향의 상품 설계에도 나섰다.

토스뱅크는 국내 인터넷은행 중 가장 늦게 출범했다. 전월세보증금대출 상품은 있지만 주택담보대출은 아직 없다.

이은미는 토스뱅크 대표 취임 첫 해인 2024년 지방은행과 협업을 통한 ‘공동대출’ 상품도 출시하면서 여신 상품 다각화에 힘을 실었다.

공동대출은 두 은행이 각자 신용평가시스템으로 대출심사를 진행한 뒤 대출금리와 한도 등 조건을 협의해 각각 50대 50 비율로 자금을 빌려주는 서비스다. 토스뱅크가 광주은행과 손잡고 내놓은 공동대출 상품인 ‘함께대출’은 2024년 8월27일 판매 시작 뒤 같은 해 12월 말까지 4개월간 누적 이용금액 규모가 5203억 원에 달했다.

토스뱅크의 함께대출이 크게 흥행하면서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도 지방은행과 상품 준비에 나섰다. 토스뱅크가 강조하고 있는 혁신성 측면에서도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토스뱅크는 2026년 상반기 말 기준 여신잔액이 15조637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같은 시점과 비교해 3.3% 증가했다.

△토스뱅크 첫 흑자전환 달성
토스뱅크는 2024년 순이익을 내면서 연간 흑자전환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이은미는 2024년 토스뱅크 대표 선임 후 취임일성으로 연간 흑자 달성을 내걸었다. 실적으로 경영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토스뱅크는 2024년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457억 원을 거뒀다. 2023년 순손실(175억 원)과 비교해 실적을 크게 개선하면서 회사 출범 뒤 첫 연간 순이익 흑자를 냈다.

토스뱅크는 국내 인터넷은행3사 가운데 가장 늦은 2021년 10월 출범했다. 토스뱅크는 2021년 순손실 806억 원, 2022년 2644억 원, 2023년 175억 원을 냈다.

하지만 2023년 3분기 처음으로 분기 순이익이 흑자전환한 뒤 6개 분기 연속 흑자를 거두면서 이익궤도에 올랐다.

이은미는 2024년 실적발표에서 “토스뱅크는 양적·질적 성장을 통해 연간 흑자를 내면서 지속가능한 혁신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은행 경험의 지평을 넓히는 혁신과 경계 없는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2024년 말 기준 총자산이 29조7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조 원가량 증가했다.

여신잔액은 14조6천억 원, 수신잔액은 27조5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여신과 수신잔액이 각각 2023년 말보다 2조2천억 원, 3조8천억 원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은 2.53%로 2%대를 유지했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토스뱅크는 2024년 연체율이 1.19%로 2023년(1.32%)보다 0.13%포인트 축소됐다. 무수익여신 산정대상 기준 대손충당금은 3856억 원으로 2023년(3232억 원)과 비교해 624억 원 늘렸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이 281.87%로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을 보유했다고 토스뱅크는 바라봤다.

같은 기간 국제결제은행(BIS)비율은 12.80%에서 15.90%로 높아졌다. BIS비율은 은행이 보유한 자기자본이 위험가중자산 대비 얼마나 충분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자본적정성 지표다.

토스뱅크의 2024년 말 기준 고객 수는 1178만 명으로 2023년 말(888만 명)보다 32.6% 증가했다. 2026년 8월 기준 16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은미는 앞서 2024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토스뱅크 대표이사에 공식 선임된 직후 임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열고 “토스뱅크의 혁신 DNA를 이어가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은행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 2024년을 첫 연간 흑자 달성의 원년으로 만들고 동시에 재무구조 안정성, 리스크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용금융 등 ESG경영 행보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이 인터넷은행 3사 가운데 가장 높다.

토스뱅크는 2024년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이 34.7%로 목표치인 30%를 훌쩍 웃돌았다. 케이뱅크(34.1%), 카카오뱅크(32.2%)보다 높은 수치였다.

2024년 연간 중저신용자 대출 평균 잔액은 4조800억 원으로 이 가운데 개인사업자 대출이 약 1조 원을 차지했다. 2024년 중저신용자 대출 신규 공급 규모는 1조36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정부가 보증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를 제공하는 등 포용금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대출상환 리모델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매달 내는 돈 낮추기’와 ‘매달 이자만 갚기’ 등의 서비스를 통해 7만4천 명이 연체 부담을 덜었다.

매달 내는 돈 낮추기는 대출 상환기간을 연장해 고객의 월 상환 부담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토스뱅크가 앞서 2022년 10월 도입한 뒤 2025년 3월까지 약 4만6천 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매달 이자만 갚기는 2023년 4월 서비스 출시 뒤 약 2만8천 명이 이용했다.

이들 서비스는 토스뱅크 신용대출 고객 가운데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공된다.

토스뱅크는 2024년 5월 국내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성과를 낸 기업에 부여하는 글로벌 인증인 ‘비콥(B-corp)’ 인증도 획득했다. 사회공헌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비콥 인증은 2006년 설립된 미국 비영리기관 비랩이 공인하는 국제 인증이다. 재무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균형 있게 추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명성, 사회적 책무성, 사회환경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부여한다.

토스뱅크는 이밖에도 2024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옵션 체크카드 출시, 체크카드 기부 캐시백 서비스 추가, 유기동물을 돕기 위한 캠페인 활동,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협업을 통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등 사회적 기여 측면에 힘을 주고 있다.

이은미는 DGB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 시절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를 겸하면서 은행업무 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끈 바 있다.

토스뱅크 대표에 선임됐을 때도 국내외 금융사를 두루 거치면서 사업·재무전략과 함께 사회공헌, 정책규제 대응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한 경력을 인정받았다.

이은미는 2024년 경영현황 보고서에서 “토스뱅크는 출범 당시부터 2024년 말까지 중저신용자 31만 명을 발굴해 대출 8조3천억 원을 공급하고 금융사기 예방에 앞장서 은행권 최초로 안심보상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토스뱅크의 혁신을 경계 없는 포용으로 확장해가겠다”고 말했다.

△1천만 고객 확보
토스뱅크의 고객 규모가 2024년 4월 기준 1천만 명을 넘어섰다. 2021년 10월 출범 뒤 2년7개월 만이다.

이은미는 1천만 고객 돌파 후 “1천만 고객이 함께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은행은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저항하며 혁신과 포용, 고객들의 금융주권을 깊이 있게 고민했기 때문”이라며 “보안은 더 강화하고 재무건전성을 한층 높이며 신뢰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터넷은행은 고객 수가 플랫폼 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을 입증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기존 시중은행들처럼 오프라인 지점 등이 없이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토스뱅크 고객 수는 2022년 말 기준 540만 명, 2023년 888만 명, 2024년 1178만 명으로 늘어났다.

이후 2026년 8월 중순 1600만 명을 돌파했다.

△전월세보증금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토스뱅크가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내놨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 가운데 가장 늦게 전월세대출 대환대출 서비스 경쟁에 뛰어들었다.

토스뱅크는 2024년 3월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확대에 따라 비대면으로 갈아탈 수 있는 ‘전월세보증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토스뱅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대상은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 단독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 모든 주택이다. 다만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공통 요건에 따라 한국주택금융공사(HF) 보증 상품만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앞서 토스뱅크는 2023년 9월 전월세대출 상품을 처음으로 내놓았다.

토스뱅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잔액은 2023년 4천억 원에서 2024년 2조3천억 원으로 증가했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은행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아직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없다.

다만 2026년 하반기 주담대 상품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맨 왼쪽)가 2024년 8월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 금융부담완화를 위한 신속드림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 대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오세훈 서울시장, 최우형 케이뱅크 대표이사,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뉴시스>

△국내 인터넷은행 최초 여성 행장
이은미는 토스뱅크의 제2대 대표이사 행장에 선임됐다.

이은미는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최초 여성 행장이 됐다. 국내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을 포괄해 전체 은행권에서 봐도 네 번째 여성 행장이었다.

토스뱅크는 2024년 3월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은미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승인했다.

토스뱅크는 “이은미 대표는 HSBC 홍콩 아태지역 총괄 상업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 HSBC 서울지점 부대표,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CFO 등을 맡으며 20여개 국적의 다양한 팀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국내외 금융산업에 대한 경험과 통찰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토스뱅크는 또 “국내외를 아우르는 폭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을 보유했고 10년 넘게 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쌓은 경험이 건전성, 리스크관리, 성장에 관한 전략적 기여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은미는 앞서 2024년 2월 토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신임 대표 후보에 단독 추천됐다.

임추위는 이은미가 글로벌 금융 및 경제에 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불확실한 국내외 시장 상황에서 토스뱅크의 안정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

2021년 출범한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초대 행장을 지낸 홍민택 전 대표는 2017년 토스뱅크 준비법인 때부터 7년 동안 회사를 이끈 후 이은미 대표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임기는 2026년 3월31일까지 2년이었다. 2026년 3월 이은미는 연임에 성공해 2년의 임기를 받아들었다.

△금융데이터 바탕 서비스 강화 추진
이은미는 DGB대구은행 재직 시절 은행의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강화에 힘을 실었다.

DGB대구은행은 2023년 10월25일 금융결제원과 금융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금융데이터 바탕 실무활용 서비스 확대, 데이터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했다. 금융결제원으로부터 제공받은 금융데이터는 기업 사이 관계와 매출 변화 분석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은미는 당시 업무협약식에 직접 참석해 “이번 협약을 토대로 금융데이터 경쟁력 강화 및 가치증진에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고객 편의 제고에 힘쓰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외부 기관과 전략적 업무협약으로 데이터 토대 금융서비스의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내보였다.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이끌어
이은미는 DGB대구은행 최고재무책임자로 합류해 시중은행 전환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DGB대구은행은 2023년 7월 DGB금융지주와 공동으로 시중은행 전환 태스크포스팀(TFT)를 신설했다. 태스크포스팀은 50여 명 규모로 구성됐다.

이은미는 당시 DGB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를 맡고 있던 천병규 상무와 함께 태스크포스팀 공동의장에 선임됐다.

앞서 2023년 7월6일 DGB대구은행의 자본금 확충을 위한 증자 관련 기자간담회에도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 겸 DGB대구은행장(당시 DGB대구은행장)과 함께 참석하는 등 대내외적 활동에 앞장섰다.

이은미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급의 재무구조와 신용도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은행이라는 이유로 받고 있는 불합리한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시중은행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은미는 이후 2024년 2월 DGB대구은행 실적발표 뒤 콘퍼런스콜에서 “시중은행 전환과 대환대출 플랫폼 출시 등에 맞춰 낮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한도가 250억 원 수준인데 금융당국의 여러 가이던스를 고려해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 2024년 5월 금융당국으로부터 시중은행 전환을 승인받은 뒤 사명을 iM뱅크로 변경했다. iM뱅크는 2015년 출시한 대구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의 명칭으로 지방은행 최초 모바일뱅크 브랜드다.

한편 2025년에는 DGB금융지주도 이름을 iM금융지주로 바꾸면서 그룹 브랜드 통합작업을 마무리했다.

△DGB대구은행 해외사업 확대에 힘 실어
이은미는 해외은행에서 일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DGB대구은행의 글로벌사업 확장에 기여했다.

이은미는 2023년 DGB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 최고재무책임자 상무로 영입된 뒤 기존 진출국가인 동남아지역 등의 점포 추가와 해외 투자, 신사업 추진 등을 총괄했다.

2023년 6월 황병우 당시 DGB대구은행장의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 출장에 동행해 현지법인과 지점 등을 둘러보고 사업 전략을 정비했다.

DGB대구은행은 2019년 미얀마를 시작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미얀마에 현지법인 DGB마이크로파이낸스미얀마를, 캄보디아에는 상업은행 법인 DGB뱅크를 세웠고 베트남에는 호치민에 지점을 뒀다.

이은미는 2023년 DGB대구은행에 합류한 뒤 여러 매체와 인터뷰에서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겠다고 강조해왔다.

헤럴드경제 인터뷰에서는 “글로컬(global과 local의 합성어,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 선두주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DGB대구은행 최초 외부영입 최고재무책임자에 선임
이은미는 DGB대구은행 사상 처음으로 외부에서 영입한 최고재무책임자(CFO)다. 대구은행으로서는 여성 CFO가 선임된 것도 처음이었다.

DGB금융지주는 2022년 12월28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 이은미를 DGB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 최고재무책임자 상무로 선임했다.

DGB금융그룹은 “능력 있는 인재를 발굴해 젊은 조직으로 탈바꿈하며 세대교체를 이뤄냈다”며 “DGB대구은행은 최초로 외부에서 여성 전문가를 최고재무책임자 자리에 수형하는 등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도 해당 이은미의 영입을 두고 “미래에 예고된 복합위기를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계열사 경영관리 역량을 전문화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내외 은행 최고재무책임자 지내
이은미는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나와 전문통역사로 일하다 삼일회계법인에 몸담으며 금융업계에 발을 들였다.

그 뒤 대우증권 연구원으로 재직한 뒤 스탠다드차타드 금융지주로 자리를 옮겼다.

스탠다드차타드 금융지주 전략 이사대우로 일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아 1년 만에 싱가포르지점으로 파견됐다.

스탠다드차타드 싱가포르지점 재직 시절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지만 오히려 리스크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해외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됐다.

이은미는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재무관리부문장 최고재무책임자, HSBC 홍콩지역본부 아태지역 총괄 상업은행 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2025년 11월13일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토스뱅크>

이은미는 2기 임기 기간 동안 토스뱅크 수익 다각화로 흑자기조를 이어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토스뱅크는 2025년 연간 순이익 968억 원을 거뒀다. 2024년 회사 출범 뒤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뒤 2년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2025년 순이자손익이 8380억 원으로 2024년보다 9.6%가량 증가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비이자사업에서는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2025년 비이자사업 핵심인 수수료부문에서 순손실 490억 원을 보였다. 2024년 순손실 557억 원에서 손실 폭을 줄였지만 순수수료손실을 이어가고 있다.

수수료수익은 늘었지만 외환환전부터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혁신금융 플랫폼을 내세우면서 비용도 함께 증가해 손실을 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토스뱅크는 업무 자동화·효율화를 통한 운영비용 절감과 더불어 새로운 수익모델 확보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힘을 싣고 있다.

이은미는 취임 1년여 만에 가진 2025년 4월 기자간담회에서 토스뱅크의 중장기 성장전략으로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헬스케어 등 연계 서비스 출시와 외화통장 서비스 강화, 글로벌시장 진출 등을 제시했다.

은행의 전통적 사업분야인 여수신을 넘어 비이자수익 확대를 본격화하고 디지털플랫폼의 강점을 발판 삼아 해외시장으로 영토확장도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은미는 “토스뱅크는 2024년 전체 대출 가운데 보증부 대출을 15% 늘리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없는 상황에서도 재무 안정성을 높였다”며 “올해도 자본 적정성과 건전성을 확보하면서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여수신 사업과 비이자사업을 같이 키워가고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출시를 통해 상대적 약점으로 꼽혔던 대출 포트폴리오 완성에도 힘을 실어야 한다.

토스뱅크는 2025년 들어 주택담보대출 상품 개발과 관련 인력 채용을 본격화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국내 인터넷은행 중 가장 늦은 2021년 10월 출범한 인터넷은행의 ‘막내’로 아직 주담대 상품이 없다. 주담대가 은행 가계대출의 핵심 수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여신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던 셈이다.

토스뱅크는 2026년 연내 주담대 출시를 목표로 상품 설계와 전산 시스템 개발 등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

재무관리 측면에서도 주택담보대출 출시는 이은미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주택담보대출은 아파트를 포함 부동산이라는 우량 자산을 담보로 하는 데다 대출금액도 크다. 이에 은행이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필수 포트폴리오로 평가된다.

특히 토스뱅크는 현재 모기업 비바리퍼블리카가 미국 증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어 이익 성장과 건전성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토스뱅크는 2024년 2월 이은미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하며 은행권에서 10년 넘게 최고재무책임자로 건전성, 리스크관리 능력을 입증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은미도 2024년 토스뱅크 대표에 취임하면서부터 흑자 달성과 재무구조 안정화를 경영목표로 내걸었다.

이은미는 2024년 3월 임직원과의 타운홀미팅에서 “2024년을 토스뱅크 첫 연간 흑자 달성 원년으로 만들고 동시에 재무구조 안정성, 리스크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토스뱅크의 혁신 DNA를 이어가면서 고객에 새로운 은행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평가

▲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2025년 9월11일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에서 회사를 방문한 리투아니아 경제사절단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토스뱅크>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첫 여성 행장이다.

국내외 금융산업에서 폭넓은 경력을 갖춘 재무관리 전문가로 평가된다.

10년 넘게 은행 최고재무책임자로 일하면서 건전성, 리스크관리분야 능력을 인정받았다.

대학에서 전자계산학(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동시에 경영학, 회계학, 재무분석, 리스크관리 등의 분야에서 학위와 미국공인회계사와 공인재무분석사, 국제재무리스크관리사 등의 자격증을 갖고 있다.

토스뱅크는 제2대 대표이사 선임과정에서 이은미를 국내은행뿐 아니라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은행, 해외은행에서 근무하면서 글로벌 감각을 발휘한 ‘융합형 리더’로 평가했다.

또 대구은행 시중은행전환TF 공동의장직을 수행하면서 금융당국과 원활한 소통능력을 발휘했고 금융권의 디지털전환 추세에 맞춰 개발언어를 익히는 등 적극적이면서도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겸 DGB대구은행장이 직접 이은미를 영입했다.

황병우 회장은 2023년 1월5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은미의 영입에 관해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져 조직을 긴장시키겠다는 의도”라며 “이은미 상무는 금융권 재무업무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지역 등 글로벌 영업까지 가능한 인재”라고 평했다.

전문통역사로 일하다 30대를 앞두고 회계법인에 입사해 본격적으로 금융업계에 발을 들였다.

2016년 유학을 떠나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영국의 런던비즈니스스쿨, 홍콩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으며 런던 정치경제대학교(LSE)에서는 데이터분석 과정을 공부했다.

2001년 미국공인회계사, 2006년 공인재무분석사, 2009년 국제재무리스크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글로벌 금융감각과 경영실무, 경영마인드, 전문자격까지 두루 역량을 구축하며 경영현장을 지휘할 채비를 해왔다.

질문을 통한 소통을 중요시한다.

2023년 3월 언론 인터뷰에 따르면 직원들이 자료를 가져오면 이 안건을 왜 이사회에 올려야 하는지 묻는다. 상사의 눈치를 살피는 직원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HSBC 서울지점 최고재무책임자로 일할 당시 팀원들과 프로그램 언어를 공부해 팀에서 재무 전망·리스크 관리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HSBC 아시아태평양지역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본사와 세계지점의 실제 업무에 도입됐다.

사건사고

▲ 토스뱅크 사옥 <토스뱅크>

△금융거래정보 통보 의무 위반으로 과태료 2.4억 부과
토스뱅크가 금융거래정보 제공사실 통보 의무 등을 위반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주의와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2026년 9월4일 토스뱅크 정기검사에서 금융거래정보 제공사실 통보 의무 및 기록·관리 의무 위반, 사기이용계좌 관련 의무 위반 등을 적발해 기관주의와 과태료 2억4520만 원을 부과했다고 제재 공시했다.

관련 임원 3명에게는 주의, 직원 1명에게는 감봉 조치를 내렸다. 퇴직자 3명을 대상으로 주의 상당 또는 주의 수준의 위법·부당사항을 통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법원과 국세청 등의 요청에 따라 금융거래정보를 제공한 뒤 명의인에게 이를 늦게 통보한 사례가 1289건 적발됐다.

금융거래정보 등을 제공한 5만2232건을 기록·관리부에 기재하지 않거나 잘못 기재한 사실도 확인됐다.

또한 토스뱅크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사기이용계좌와 관련한 절차도 일부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정지 조치를 한 사기이용계좌 1만737건 가운데 7건은 금감원에 채권소멸절차 개시공고를 요청하지 않았다.

지급정지 계좌 명의인의 이의제기를 접수한 사례 가운데 19건은 피해자에게 이를 통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토스뱅크는 이밖에 여·수신 금리 관련 프로그램을 적용하면서 충분한 시험을 하지 않아 2021년 10월부터 2023년 8월까지 모두 5건, 약 5천만 원 규모의 금리산출 오류를 낸 사실도 확인됐다.

또 금리산정 오류와 계좌잔고 표시 오류 등 전자금융사고 8건과 관련해서는 고객에게 오류 원인과 처리결과를 알리지 않거나 늦게 통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화 환율 고시 오류 금융사고
토스뱅크에서 환전 오류가 발생해 일본 엔화 환율이 일시적으로 정상가격의 반 수준까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토스뱅크는 2026년 3월10일 내부 모니터링을 통해 엔화 환율 고시 오류를 발견했다고 같은 해 8월27일 금융사고 정정 공시를 냈다.

사건 당일 오후 7시29분부터 36분까지 7분 동안 토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은 엔화 환율을 실제 시장 환율 대비 절반 수준으로 잘못 표기했다. 당시 100엔당 원화 환율은 934원대였는데 472원대에 표기됐다.

이에 토스뱅크 일부 이용자는 잘못 표기된 환율로 실제 환전해 같은 원화 금액으로 엔화를 2배 매입할 수 있었다.

다음 날인 11일 토스뱅크는 고객센터 공지를 통해 잘못 표기된 환율로 진행된 거래는 취소돼 고객이 보유하신 엔화는 회수되고, 원화로 환불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금융사고 관련 금액은 276억6128만1천 원이다. 토스뱅크는 100억 원대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토스뱅크는 공시를 통해 “거래정정, 환수 및 고객 보상 등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사고 이후 토스뱅크는 환율 급등락이나 거래가 몰리는 상황이 발생하면 환전 한도를 축소하거나 거래를 일시 중단하도록 약관을 손질했다.

금융감독원은 2026년 3월17일 환전 오류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기 위해 토스뱅크 대상 현장 점검을 마쳤다. 점검 결과는 2026년 9월까지 발표되지 않았다.

△비상계엄 사태로 외화환전 서비스 일시 중단
토스뱅크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외화환전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는 일이 있었다.

토스뱅크는 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로 환율이 급등하면서 해외송금 등 외화거래가 폭증하자 다음날인 4일 오전 1시20분경부터 8시간가량 외화통장 환전거래 서비스를 중단했다.

시장 안정화 및 소비자 보호 의무를 다하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토스뱅크는 같은 날 오전 9시경부터 외화통장을 통한 환전거래 서비스 운영을 재개했다.

당시 카카오뱅크 등도 해외송금 보내기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4년 12월3일 오후 10시25분경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3일 자정 무렵 원/달러 환율은 1440원대까지 치솟았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앞줄 왼쪽 세 번째)가 2025년 9월10일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에서 베트남의 법기소 담당 기관인 최고인민검찰원 관계자를 만나 디지털 전환과 사이버 범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스뱅크>

2002년 삼일회계법인 금융부문 세무본부에서 일했다.

2006년 대우증권 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7년 스탠다드차타드 금융지주 전략 이사대우가 됐다.

2008년 스탠다드차타드 싱가포르&SC제일은행 재무관리부 매니저를 맡았다.

2011년 도이치은행에 서울지점 재무관리부문장으로 합류했다.

2019년 HSBC은행 한국 재무관리부 부대표에 선임됐다.

2021년 HSBC홍콩지역본부 아태지역총괄(16개국) 상업은행 최고재무책임자로 합류했다.

2023년 DGB대구은행 경영기획그룹장 상무를 맡았다.

2024년 3월 토스뱅크 대표이사 행장에 선임됐다.

◆ 학력

대구 송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강대학교에서 전자계산학(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경영학을 부전공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통역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영국 런던비즈니스스쿨, 홍콩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 가족관계

결혼해 아들을 하나 두고 있다.

◆ 상훈

◆ 기타

토스뱅크는 2025년 이은미를 포함 임원 22명에게 기본급 54억4200만 원, 성과보수 13억8100만 원 등 모두 68억2300만 원을 지급했다. 1인당 보수액은 3억1013만 원이다.

2024년 토스뱅크는 임원 15명에게 1인당 2억3986만 원을 지급했다. 당시 기본급과 성과보수액은 각각 31억900만 원과 4억8900만 원이었다.

이은미는 매일 새벽 4~5시에 일어나 명상과 요가를 한다. 아침에 30분 정도 조깅을 하고 국내외 금융·경제현황을 챙겨본 뒤 출근한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미국에서 살아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키가 170cm 정도로 큰 편이다.

어록

▲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2025년 7월17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한경협 CEO 제주하계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

“기술 혁신이 고객의 신뢰로, 신뢰가 다시 성장과 수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토스뱅크가 지난 5년간 만들어온 성과다.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뱅킹을 선도해 온 DBS그룹과 경험을 나누고 은행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 (2026/09/02, 싱가포르 DBS그룹 경영진과 이사회와 만나고)

“금융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고객이 실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순간에 정확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피해 예방 노력을 이어가겠다.” (2026/06/01, 서울경찰청장으로부터 비대면 금융사기 예방 공로로 감사장을 받고)

“금융사기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범죄인 만큼 현장을 잘 아는 퇴직 경찰의 경험이 지역 주민 보호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토스뱅크는 경찰청과 함께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금융사기 예방 역량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2026/05/27, 경찰청과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은행의 본질은 고객과의 신뢰다. 내부통제와 시스템 안정성, 재무적 건전성과 안정성 등 기본기를 더욱 단단히 다져 흔들리지 않는 신뢰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그 위에서 기술 혁신으로 더 편리한 금융을 만들고, 경계 없는 포용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금융의 혜택을 전하는 토스뱅크의 가치를 지속가능하게 이어가겠다.” (2026/03/31, 대표 연임을 확정하고)

“금융이 성장의 조력자를 넘어 책임 있는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는 방향이 다시 한 번 분명해진 자리였다. 생산성과 신뢰를 함께 끌어올리려는 정책 기조 속에서 금융권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26/02/26, 뉴시스 금융포럼에서)

“디지털금융 혁신은 국경을 넘어 공유될 가치다. 이번 교류를 통해 앞으로도 선진 경험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함께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2025/11/28, 아제르바이잔 은행협회 대표단과 만나)

“이번 초청은 토스뱅크가 기술로 금융 포용과 건전성을 동시에 실현한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이다. 앞으로도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금융을 기술로 구현하며, 한국 디지털 금융의 혁신 사례를 세계와 공유해 나가겠다.” (2025/11/12,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공식 패널로 참석해)

“토스뱅크가 지켜온 고객 중심의 금융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의 환경과 맥락을 만들어 왔음을 의미한다. 한번 고객이 되면 토스뱅크만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 이번 조사에서도 드러난 만큼 앞으로도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인터넷은행으로 지속 자리매김해 나가겠다.” (2025/11/12,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 시상식에서)

“토스뱅크가 이어오고 있는 쉼 없는 혁신과 고객 접근성 확대의 성과는 단순한 선언을 넘어 한국 금융시장에서 이어지고 있는 변화의 태동들로 증명되고 있다. 스위스 금융권과의 교류를 통해 디지털금융의 선진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금융 생태계 조성에 함께 기여하겠다.” (2025/11/05, 스위스 금융 대표단과 만나)

“토스뱅크는 단순한 혁신을 넘어 포용의 경계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도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아,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 (2025/10/30, 국제은행연맹 이사회단과 만나)

“토스뱅크의 쉼없는 혁신과 경계없는 포용은 ‘제10회 금융의 날’에서도 빛났다고 생각한다.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금융이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안전하게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2025/10/28,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고)

“리투아니아 경제사절단의 3년 간 연이은 방문은 토스뱅크의 혁신적 모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양 기관을 넘어 양 국가 간의 금융 혁신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무대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2025/09/11,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이사회 위원을 비롯한 경제사절단을 만나)

“토스뱅크가 대표하는 두 개의 키워드는 24시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시성’과 언제 어디서 이용하더라도 동일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균질성’에 있다. 글로벌 파트너들과 교류하며 소통의 기회를 넓혀갈 방침이다.” (2025/09/10,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 관계자를 만나)

“고객이 겪는 약간의 불편함도 어떻게 해소할지 집요하리만큼 집착한 것이 토스뱅크의 빠른 성장 비결이다. 철저히 고객의 관점에서 문제를 풀려고 한다. “(앱에서) 버튼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몇 번 눌러야 하는지 하나하나 테스트한다. 그러한 작은 차이가 모이면 크다고 생각한다.”

“바다 한 가운데에서 터지는 은행 앱이 토스뱅크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선원으로부터 들었다. 다른 앱은 무거워서 느린데 우리는 1초라도 줄이기 위해 어마어마한 노력을 한다. 직원 스스로도 0.5초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고민한다. 그게 우리의 경쟁력이다.”

“비대면은행이기 때문에 신분증 위조를 막기 위해 AI로 신분증 자동검증 기술을 자체 개발했고, 머신러닝을 이용해 소외된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토스 신용평가 모델을 도입했다.”

“아직 (출범한지) 4년 안 됐지만 꿈이 크다. 디지털뱅크는 무한 잠재력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잘한 것을 외국에 어떻게 접목할지 고민하고 있다.” (2025/07/17,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경협 경영자 제주하계포럼에서)

“남들보다 뛰어난 AI 기술이 중요한게 아니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 혁신은 작은 실험에서 시작되고 나중에서야 산업의 표준으로 자리잡는다. 금융산업의 혁신은 언제나 작은 시각에서 출발한다. AI와 데이터를 고객들이 느끼는 불편함과 연결지어서 활용해야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2025/05/29, 조선비즈가 주최한 2025 미래금융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은행 산업은 100년이 넘었고 성인의 99%가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금융이 갈 길은 멀다고 생각한다. 토스뱅크가 다가가야 할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는 의미다.” (2025/05/14, 영국 BBC와 비랩글로벌이 공동 기획한 글로벌 캠페인 영상에서)

“토스뱅크는 성장주다. 수익을 재투자하면서 성장엔진을 돌리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

“1년 전 토스뱅크에 합류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목표는 혁신이라는 단어에 하나의 수식어를 더 붙이는 것이었다. 그것은 바로 ‘지속가능한’ 혁신이다.”

“토스뱅크는 2024년 전체 대출 가운데 보증부 대출을 15% 늘리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없는 상황에서도 재무 안정성을 높였다. 올해도 자본 적정성과 건전성을 확보하면서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여수신 사업과 비이자사업을 같이 키워가고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계속 추진하겠다.”

“다른 인터넷은행도 출범 5년 만에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주담대는 한번 내놓으면 30년 이상도 가는 상품인 만큼 꼼꼼하고 치밀하게 계획하겠다. 기업금융은 보증부 위주 대출로 수신계좌까지 포함한 종합 금융서비스를 하려고 한다. 토스뱅크는 그저 그런 판박이식 상품은 별로다.”

“예전에는 가상자산이 투기성으로 평가받았지만 지금은 금융자산으로 보는 시각이 커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도 1600만 명가량이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만큼 토스뱅크도 이 분야를 배제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풀어나가야 할 숙제들이 있어 이를 고려하면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토스뱅크의 성장을 더욱 가파르게 이끌어줄 원동력은 글로벌에 있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글로벌 은행들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데 기존 은행권과 차별화된 토스뱅크의 서비스 전략이야말로 글로벌시장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토스뱅크의 많은 혁신과 최초를 자랑했는데 그래도 저희는 이제 갓 3년 반을 지나고 있다. 토스뱅크가 지금까지는 ‘최초’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어떤 금융서비스가 필요할 때 고객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 (2025/04/16,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토스뱅크 2025 미디어데이’ 간담회에서)

“토스뱅크는 양적, 질적 성장을 통해 연간 흑자를 내면서 지속가능한 혁신의 토대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은행 경험의 지평을 넓히는 혁신과 경계 없는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2025/03/31, 토스뱅크 2024년 순이익 흑자전환 보도자료에서)

“2024년은 토스뱅크에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됐다. 출범 3년 만에 흑자전환이라는 중요한 목표를 이뤘고 여수신잔액이 골고루 성장해 은행의 기초체력은 더욱 탄탄해졌다. 예대율과 순이자마진, 자기자본비율 등 핵심 지표가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토스뱅크는 2025년에도 편리함과 접근성을 확보하고 투명한 금융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25/03, 2024 토스뱅크 경영현황 보고서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금융을 바탕으로 한 신속하고 간편한 수출자금 조달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금융의 문턱을 낮추고 수출 소상공인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 (2025/03/19, 무역보험공사와 온라인 비대면 수출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지원하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뜻 깊다. 토스뱅크는 미래 세대인 아동은 물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서비스와 사회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2024/12/13,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동참보도자료에서)

“디지털, 플랫폼, 데이터분야 역량을 두루 갖춘 하나카드와 협업으로 새로운 형태의 PLCC 카드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 (2024/07/25, 하나카드와 상업자표기 신용카드(PLCC)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광주은행과 공동대출은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오로지 고객 혜택을 위해 준비한 상품으로 은행권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두 은행이 보유한 강점을 토대로 오랜 시간 함께 준비한 만큼 3분기 안에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4/07/05, 광주은행과 공동대출 상품 출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토스뱅크가 천만 고객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은행은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저항하며 혁신과 포용, 고객들의 금융주권을 깊이 있게 고민했기 때문이다. 보안은 더 강화하고 재무건전성을 한층 높이며 신뢰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어가겠다.” (2024/04/18. 토스뱅크 천만고객 달성 기념 이벤트 보도자료에서)

“토스뱅크의 혁신 DNA를 이어가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은행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 2024년을 첫 연간 흑자 달성의 원년으로 만들고 동시에 재무구조 안정성, 리스크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 (2024/03/28, 토스뱅크 대표에 공식 선임된 뒤 임직원과 타운홀미팅에서)

“금융결제원과 업무협약을 토대로 금융데이터 경쟁력 강화 및 가치증진에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 고객편의 제고에 힘쓰겠다. 앞으로 다양한 외부기관과 전략적 협약으로 데이터 바탕의 금융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겠다.” (2024/10/25, 금융결제원과 금융데이터 경쟁력 강화 및 가치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뒤)

“이번 ESG통합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DGB대구은행이 ESG 금융체계 확립의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ESG통합시스템을 활용해 각종 공시 대응뿐 아니라 ESG 전략 수행에 적극 활용 가능한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겠다.” (2023/08/01, ESG데이터플랫폼 구축을 위한 ESG통합시스템을 개발해 1차 오픈을 진행했다는 보도자료에서)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면 궁극적으로 규모의 경제가 생기고 그렇게 됨으로써 상당 부분 대출 금리를 좀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달금리 인하가 소비자 금리 인하로 바로 반영되지는 않지만 조달 비용이 떨어지고 (대출이 늘어) 규모의 경제 효과가 생기면 대출금리를 조정할 여력이 생긴다.”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급의 재무구조와 신용도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은행이라는 이유로 받고 있는 불합리한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 (2023/07/06, DGB대구은행 증자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글로컬(global과 local의 합성어,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 선두주자가 되고 싶다. 끊임없이 노력해 전국을 넘어 세계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제는 은행도 글로벌 경쟁 시대를 맞은 만큼 한 곳에 안주해서는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지방은행만의 강점을 살려 은행 생존, 발전전략 수립과 실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어깨가 무거운 것이 사실이다. 매시간 늘 깨 있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루하루 연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2023/05/23, 헤럴드경제 인터뷰에서)

“대구 지역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 연체율이 올라온 부분이 있고 자동차업 관련해서는 특정 업체가 고정이하여신으로 재분류됐다. 가계 신용대출은 구성비가 낮고 대부분 주택담보대출 위주라 전체적으로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3/04/27, DGB금융 실적발표회 질의응답 세션에서)

“대구지역 상가들에 금융지원을 통해 전기에너지 절감에 대한 의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대표 은행의 소임을 다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소상공인 지원에도 앞장서겠다.” (2023/04/11, 한국전력 대구본부, 대구 중구청, 중구 28개 상인회와 상가 밀집지역 에너지절감 및 효율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해외점포에서 수익성과 성장기회를 고려한 새 비전을 찾아내야 한다. 2023년 해외시장 확장과 관리강화로 DGB대구은행의 성장동력을 만들겠다. 또 글로벌경제가 침체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리스크관리도 강화하겠다.”

“재무와 전략이 서로 다른 분야로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숫자가 보여주는 의미나 방향성을 분석하면 전략이 보인다. 재무와 전략 두 영역의 결합은 시너지를 낼 것이다.”

“어디서 일하는가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리더의 경영철학 때문에 DGB대구은행을 선택했다.” (2023/03/12, 대구일보 인터뷰에서)

“한 가지 업무를 오랫동안 한다고 모두 잘하는 건 아니다.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게 중요하다. 직장에서 매일 자정까지 치열하게 일하면서 골치 아픈 일을 많이 해결했다.”

“금융 관련 데이터가 모이면 인공지능(AI)를 통해 정확한 답을 찾아낼 수 있다. 기술적 부분에서는 이미 기계가 인간을 뛰어넘었다. 하지만 기계는 인간처럼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직원들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정답을 바라는 게 아니다. 다만 상사가 원하는 정답에 직원을 맞추게 되면 더 이상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상사 눈치만 살피게 된다.” (2023/03/02, 영남일보 인터뷰에서)

“황병우 은행장의 변화 추구에 공감해 DGB대구은행을 선택했다. 최고재무책임자로 내실 위주 성장을 위해 건전성, 수익성에 주안점을 두겠다.”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아 지방은행에 발전기회가 있다고 본다. 규모가 큰 시중은행의 장점도 있지만 지방은행은 변화에 유연한 점 등 장점이 많다. 은행 생존, 발전 전략 수립과 실행으로 은행이 진일보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 (2023/02/22, DGB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에 취임한 지 한 달 뒤 기자간담회에서)

“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실시하고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특수채권 채무감면 프로그램도 예정 중에 있다. DGB대구은행은 기부 나눔, 장학금 전달 또 문화 활동을 후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3/02/22, TBC 8시 뉴스 인터뷰에서)

▲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2026년 3월16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토스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