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 이건일은 CJ프레시웨이의 대표이사다. CJ푸드빌 대표이사도 겸하고 있다.
▲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및 CJ푸드빌 대표이사.
식자재 유통사업의 온·오프라인 연계(O2O) 전환과 ‘키친리스’ 신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뚜레쥬르를 앞세운 CJ푸드빌의 북미 사업 확장도 함께 이끌고 있다.
1970년 9월7일 태어났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나와 연세대학교 식품생물공학과를 졸업했다.
CJ제일제당에 공채로 입사해 CJ제일제당 전략기획부문에서 일했다. CJ 사업팀에서 사업1담당,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 본부장으로 근무했다.
CJ제일제당 미국법인 CJ Foods USA 대표를 맡아 북미 시장 전략을 총괄했다.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 경영지원실장, CJ 사업관리1실장, CJ주식회사 경영혁신 TF장을 거쳐 2024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25년 11월부터 CJ푸드빌 대표이사를 맡아 겸직하고 있다.
식품·식품서비스 사업 전반을 두루 경험한 CJ그룹 식품전문가다.
- 경영활동의 공과
- △CJ프레시웨이의 사업
▲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오른쪽)가 2024년 5월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J프레시웨이 >
CJ프레시웨이는 CJ그룹 계열사로 식자재유통 및 푸드서비스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 부문은 크게 식자재유통, 푸드서비스, 기타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식자재유통 부문에서는 식품대리점, 급식업체, 체인레스토랑, 일반식당, 호텔 등에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과 주방소모품 등 식자재를 공급한다. 메뉴·조리·서비스·위생교육 및 컨설팅 등 사업도 하고 있다.
푸드서비스 부문에서는 그린테리아, 고메브릿지, 푸드오클락, 프레시밀 등의 브랜드를 두고 오피스, 산업체, 병원 등 전국 600여 개 사업장에 급식식자재 및 단체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부문에서는 종속회사 프레시플러스를 통해 소스, 분말, 엑기스 등 조미식품을 제조한다. 식자재 전처리, 반조리 상품 및 맞춤형 밀키트도 생산하고 있다.
식자재유통이 CJ프레시웨이의 핵심 사업이다.
2026년 상반기 부문별 매출을 보면 식자재유통 부문 매출이 1조3233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75.3%를 차지했다. 푸드서비스 부문이 4206억 원으로 23.9%의 비중을 나타냈다.
△자체 위생 자격제도 ‘위생오디터’ 정부 우수사례 선정
CJ프레시웨이가 2026년 9월 자체 개발한 위생관리 자격시험 ‘위생오디터’가 기업자격정부인정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기업자격정부인정제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직무능력 평가기준에 따라 부여한 자격을 정부가 공인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한다.
위생오디터는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 부문의 점포관리자, 조리사, 영양사, 홀서비스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자격시험이다. 사업장의 위생관리 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험은 식품위생법규 이해, 근로자 위생관리, 식재 보관관리, 세척·소독 과정 관리, 조리 과정 관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자격 체계는 베이직·익스퍼트·마스터 3단계로 운영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위생오디터는 현장 경험을 자격으로 체계화해 위생관리 역량을 표준화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라며 “이번 정부 인정 획득과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전사 위생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자격 취득자가 향후 사업장 위생 컨설팅까지 담당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시원’ 브랜드 리뉴얼
CJ프레시웨이가 2026년 9월 외식 식자재 브랜드 ‘프레시원’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새단장했다.
프레시원은 외식 사업자 대상 B2B 식자재 브랜드다. 신선식품과 한식재, 비식재 등 900여 종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애초 CJ프레시웨이는 지분 100% 자회사 ‘프레시원’을 통해 해당 브랜드 사업을 전개했다. 2025년 7월 프레시원을 흡수합병하면서 브랜드 프레시원을 직접 운영하게 됐다.
새 로고에는 신선함을 연상시키는 물방울 모티브를 적용했고 대표 캐릭터는 기존 단일 캐릭터에서 메인·서브 캐릭터 체계로 확대했다. 상품 패키지도 로고와 어울리도록 색상 체계를 정비했다.
이번 새 BI는 신제품을 시작으로 카탈로그와 상품 콘텐츠, 판매 채널 홍보물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외식 사업자에게 신뢰받는 식자재 파트너로서 프레시원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외식업 현장의 수요에 맞춰 조리 효율성과 운영 편의성을 갖춘 경쟁력 있는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외식 사업자의 필수 식자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사업 부문 고른 성장, ‘식봄’ 투자 속 수익성은 숨고르기
▲ CJ프레시웨이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는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조7570억 원, 영업이익 345억 원, 순이익 132억 원을 거뒀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견줘 매출이 4.4% 늘면서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2%, 20% 줄었다.
전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초기 O2O(Online to Offline) 시장 선점을 위한 자원 투입과 비용 발생, 종속회사 마켓보로 연결 편입에 따른 손익 인식 영향으로 수익성은 악화됐다.
주력 사업인 식자재유통 부문은 2026년 상반기 들어 전년 동기 대비 4.3% 높은 매출 1조3233억 원을 기록했다.
외식 경기 부진 속에서 2026년 3월 종속기업으로 편입한 마켓보로의 B2B 온라인 플랫폼 ‘식봄’이 실적을 견인했다. 식봄의 거래액은 2025년 4분기 557억 원에서 2026년 1분기 653억 원, 2026년 2분기 861억 원으로 성장했다.
외식식자재 매출이 2026년 1분기 2867억 원, 2분기 3020억 원으로 꾸준히 늘어난 가운데 유제품 등 식품원료 핵심 상품 매출이 매분기 전년 동기 대비 14.3%씩 증가하면서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푸드서비스(급식식자재 및 단체급식) 부문에서도 2026년 상반기 매출 4206억 원을 올리며 성장을 지속했다. 특히 단체급식 매출이 2026년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4%, 4.9% 늘어났다.
2026년 1분기 인천공항 등 단체급식 컨세션 매출 신장이 지속되고 병원 매출도 회복세를 보였다. 2분기에는 육군훈련소와 해병1사단 등 군급식 수주 확대가 단체급식 실적을 뒷받침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2025년 연간 연결기준 매츨 3조4810억 원, 영업이익 1016억 원, 순이익 501억 원을 거두며 전년 대비 성장세를 나탄냈다.
△프랜차이즈 맞춤형 상품 개발 역량 강화
CJ프레시웨이가 R&D센터를 중심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맞춤형 상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R&D센터는 상품 개발과 메뉴 기획, 제조 연구개발 인력을 한데 모은 연구개발 조직이다.
CJ프레시웨이는 2023년 6월 R&D센터를 출범한 뒤 약 3년 동안 맞춤형 신제품 800여 종을 출시했다. 관련 매출은 2026년까지 연평균 약 3.5배 늘었다.
대표 개발 제품으로는 스텔라떡볶이의 떡볶이 소스, 샐러드 프랜차이즈 샐러리아의 마녀스프 등이 있다. CJ프레시웨이의 R&D센터는 매년 1천 개 이상의 외식 소스 레시피를 개발하고 원료와 배합 비율, 맛·향·식감 평가 결과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축적하고 있다.
2026년 들어서는 경력 조리 연구원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외식·급식 현장에서 품질을 검증하는 ‘컬리너리 사이언스팀’도 신설했다.
CJ프레시웨이는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프랜차이즈 고객사에 현지 원료와 식문화, 조리·유통 환경을 반영한 특화 상품을 제안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브랜드 고유의 맛을 상품으로 구현하는 것이 R&D센터의 핵심 역량으로 이를 통해 점포의 메뉴 품질 균일화와 신메뉴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해 고객사의 운영 효율과 메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큐레이츠’ 론칭, 키친리스 경쟁력 강화 일환
CJ프레시웨이는 2026년 4월 프리미엄 간편식과 음료를 결합한 테이크아웃 브랜드 ‘큐레이츠’를 공식 론칭했다.
큐레이츠는 ‘선별하다’는 뜻의 큐레이트(Curate)와 음식을 뜻하는 이츠(Eats)에서 이름을 따왔다.
CJ프레시웨이는 2026년 3월 개최한 B2B 식음 박람회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에서 큐레이츠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서울 상암 본사에 1호점을 열었으며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구내식당과 오피스 등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키친리스(kitchen-less)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큐레이츠를 내놨다. 키친리스는 고객 사업장에 주방을 두지 않거나 주방 기능을 최소화하면서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설비 및 인력 부담을 줄일 수 있어 기존 구내식당이나 오피스 등에 적용하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CJ프레시웨이는 큐레이츠를 상품존과 카페존 두 가지로 구성했다. 상품존에서는 건강과 계절성, 페어링 등 라이프스타일 테마에 맞춘 메뉴와 브랜드 협업 상품을 담당하고 카페존에서는 스페셜티 원두 커피와 블렌딩티, 시즌 한정 메뉴 등을 맡는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간편하게 수준 높은 식사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매일을 채우는 제대로 된 한 끼 큐레이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큐레이츠만의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취향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식음 산업 박람회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열고 O2O 유통 모델 제시
CJ프레시웨이가 2026년 3월18~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외식·급식 사업자 대상의 B2B 식음 산업 박람회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CJ프레시웨이는 플랫폼 자회사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앞세워 온·오프라인을 잇는 O2O(Online to Offline)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26년 3월9일 지분 투자를 완료하면서 마켓보로 최대 주주에 오른 바 있다.
행사에서는 직전 달 지분 투자를 마친 식봄을 앞세워 온·오프라인을 잇는 O2O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소개했다. 참관객이 현장에서 플랫폼에 접속해 식자재를 주문해 보는 체험 공간과 온라인 전용 인기 상품 전시도 마련했다.
식봄에는 외식 사업자에게 최적화된 상품 검색, 가격 비교, 간편 주문 기능 등이 적용됐다. CJ프레시웨이의 물류 인프라와 콜드체인 시스템이 결합돼 안정적 배송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CJ프레시웨이는 플랫폼의 디지털 확장성과 자사 물류 역량을 결합해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는 미래형 식자재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건일은 “식자재 유통 산업은 데이터와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는 CJ프레시웨이가 보유한 물류 인프라와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결합한 미래 혁신 모델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시장 플레이어와 협력해 고객 중심의 유통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켓보로 지분 확대로 종속회사 편입
CJ프레시웨이는 2026년 3월9일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운영하는 플랫폼 회사 마켓보로의 지분 투자를 완료하면서 최대 주주 자리를 확보했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2026년 2월 마켓보로 지분 27.5%를 403억 원에 추가 확보하는 지분인수계약(SPA)을 체결했다. 이번 지분 확보로 기존 보유하던 지분 27.5%와 합쳐 총 55%를 확보하게 됐다.
마켓보로는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과 식자재 수발주·유통관리 서비스 ‘마켓봄’을 운영하는 회사다.
식봄 누적 가입자는 2026년 2월 기준 약 22만 명, 입점 식자재는 20만 종 이상으로 업계 최대 수준이다. 거래액은 2022년 약 200억 원에서 2025년 2341억 원으로 11배 이상 늘어났다.
CJ프레시웨이는 63조 원 규모 국내 식자재 유통 시장이 오프라인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오픈마켓에 전국 콜드체인 물류망을 접목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건일은 “국내 식자재 유통 산업을 선도하는 CJ프레시웨이가 보유한 강력한 물류망과 오픈마켓에 최적화된 마켓보로의 기술력이 결합돼 온라인 시장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플랫폼 운영사와 판매자, 구매자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 대표이사 겸직
이건일이 2025년 10월17일 CJ그룹의 ‘2026년 CEO 인사’에서 CJ푸드빌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CJ푸드빌은 CJ그룹의 외식·베이커리 계열사다.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와 패밀리레스토랑 ‘빕스’, 이탈리안 비스트로 ‘올리페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이건일은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와 CJ푸드빌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식자재 유통과 외식·베이커리를 아우르는 CJ그룹 식품 서비스 사업을 이끌게 됐다.
이번 인사는 CJ푸드빌이 뚜레쥬르를 앞세운 글로벌 사업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상황에서 미국 현지 사업 경험을 갖춘 이건일을 전면에 내세운 것으로 평가됐다. CJ푸드빌은 2025년 12월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뚜레쥬르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북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건일은 CJ제일제당 공채 출신으로 CJ푸드빌 투썸본부장, CJ제일제당 CJ Foods USA 대표, CJ주식회사 사업관리1실장 등을 역임했다.
CJ그룹은 이건일의 식품 사업 전반에 대한 경험과 글로벌 및 사업 구조 혁신 역량이 CJ푸드빌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바라봤다.
CJ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별 성장을 주도할 적임 CEO를 선제적으로 배치해 단기 사업계획과 중기전략을 조기에 확정, 미래를 준비하고 책임 경영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며 “본격적인 글로벌 성장을 이끌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CEO 인사를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 취임
이건일은 2024년 5월3일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2021년부터 CJ프레시웨이를 이끌던 기존 정성필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이건일은 1970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뒤 CJ제일제당에 공채로 입사했다.
이후 CJ푸드빌 투썸본부장, CJ푸드USA 대표, CJ제일제당 식품경영지원실장, CJ 사업관리1실장, CJ프레시웨이 사내이사, CJ 경영혁신TF 등을 맡으며 식품사업에서 경험을 쌓았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건일 대표가 온·오프라인 플랫폼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과 식자재 유통 시장 산업화에 속도를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의 지배구조
CJ프레시웨이는 2026년 6월30일 기준 7개 연결대상 종속회사(국내4, 해외3)를 두고 있다.
국내 종속회사로는 프레시플러스, 송림에프에스, 마그나 X CJ프레시웨이 시너지펀드, 마켓보로 등이 있다.
프레시플러스는 조미식품 회사인 ‘송림푸드’와 농산물 전처리 회사인 ‘제이팜스’를 합병해 설립된 제조법인이다. 식자재 전처리, 반조리 상품, 맞춤형 밀키트 제조 등을 맡고 있다.
그 외 송림에프에스는 식품제조업을, 마그나 X CJ프레시웨이 시너지펀드는 창업투자업을, 마켓보로는 식자재유통업 및 소프트웨어 개발업을 하고 있다.
해외 종속회사로는 CJ FRESHWAY QINGDAO, CJ FRESHWAY AMERICA, CJ FRESHWAY VIETNAM 등이 있다. 이들 종속회사는 각각 중국, 미국, 베트남 법인으로 현지에서 식자재유통업(도매 및 상품중개업)을 펼치고 있다.
지주회사 CJ가 CJ프레시웨이 최대 주주로 2026년 6월30일 기준 지분 47.11%를 보유하고 있다. 특수관계인 5인과 합친 지분율은 58.88%다.
이건일은 그 특수관계인 중 하나로 1만5422주(0.13%)를 갖고 있다.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 독립이사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건일이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고 있다.
이사회 내에는 감사위원회, 보상위원회, 사내이사후보추천위원회, ESG위원회를 뒀다.
- 비전과 과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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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과 과제이건일은 O2O(Online to Offline) 기반 외식 식자재 유통 플랫폼과 키친리스 사업을 CJ프레시웨이의 성장축으로 내세우고 있다.
▲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및 CJ푸드빌 대표이사가 2026년 3월18일 열린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CJ프레시웨이 >
자체 온라인몰 ‘프레시엔’과 마켓보로의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 등을 활용해 오프라인 중심의 B2B 식자재 유통을 플랫폼형 구조로 고도화하는 한편, 급식 식자재와 푸드서비스의 결합을 바탕으로 이동식 급식·간편식·조리 효율화 상품 등을 아우르는 키친리스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수익성 개선은 이건일이 풀어내야 할 과제다.
CJ프레시웨이의 영업이익률은 2023년 3.2%에서 2024년 2.9%, 2025년 2.9%로 하락세를 보였다. 2026년 상반기에는 매출이 4.4%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이 9.2%, 순이익이 20.0% 감소하는 등 수익성 방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인수한 마켓보로가 적자 기업이라는 점도 부담이다. 마켓보로는 2023년 127억 원, 2024년 99억 원, 2025년 28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적자 폭은 크게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나 인수 대금으로 총 806억 원을 투입한 만큼 온라인 거래액 성장을 실제 수익으로 연결해야 한다.
CJ푸드빌에서는 뚜레쥬르를 앞세운 북미 사업 확대가 최우선 과제다.
CJ푸드빌은 2030년까지 북미 뚜레쥬르 매장을 1천 개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6년 6월 기준 북미 점포는 205개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출점 속도를 높여야 한다.
이와 별도로 매출 3조 원 규모의 CJ프레시웨이와 매출 1조 원 규모의 CJ푸드빌을 동시에 이끄는 겸직 구조가 경영 집중도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와의 소송도 부담으로 남아 있다. CJ프레시웨이는 2026년 현재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부과된 과징금 관련 소송으로 대법원 상고심을 진행하고 있다.
◆ 평가국내외 식품 및 식품서비스 사업을 두루 경험한 식품전문가다.
▲ 이건일 CJ푸드빌 대표이사(오른쪽)이 2025년 10월20일 경희대학교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김진상 경희대 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희대>
내부 승진으로 올라와 CJ프레시웨이와 CJ푸드빌 양사의 대표이사직을 모두 맡았다.
1997년 CJ제일제당에 공채로 입사한 뒤 CJ제일제당 전략기획부문과 CJ 사업1담당,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 본부장,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 경영지원실장, CJ 사업관리1실장 등을 거쳤다.
특히 2019년부터 2023년까지 CJ제일제당 미국법인 CJ Foods USA 법인장을 맡아 미국 냉동식품업체 슈완스 인수 이후 북미 시장 전략을 총괄했다. 미국 내 유통망과 물류 인프라 통합,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통해 북미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CJ주식회사 경영혁신TF를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구조 개편에 강점을 보인다는 평가도 나온다. CJ프레시웨이 부임 이후 자회사 프레시원을 흡수합병해 공급망과 조달을 효율화했고 O2O(Online to Offline) 전환과 키친리스 사업을 병행해 2025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 사건사고
- △계열사 부당지원 관련 과징금 등 취소소송서 패소
▲ 경기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물류센터 전경. < CJ프레시웨이 >
서울고등법원 행정6-3부(백승엽 황의동 최항석 부장판사)가 2025년 12월17일 CJ프레시웨이 등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계열사 부당지원 관련 과징금 및 시정명령 취소소송에서 CJ프레시웨이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번 사건은 공정위가 CJ프레시웨이의 자회사 부당지원행위를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면서 시작됐다.
앞서 공정위는 2024년 8월13일 CJ프레시웨이가 자회사 프레시원에 자사 인력을 파견해 인건비를 대납하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245억 원(CJ프레시웨이 167억 원, 프레시원 78억 원)을 부과했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2011년부터 2024년까지 약 13년간 총 221명의 전문 인력을 프레시원에 파견해 법인장, 상품팀장 등 핵심 관리자 업무를 전적으로 수행하도록 하고 인건비 334억 원 전액을 프레시원 대신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시원은 이를 통해 식자재 유통 분야에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인력을 무료로 확보함으로써 자체 경쟁력 이외의 요소로 유리한 경쟁 조건을 획득할 수 있었다. 또 재무여건을 인위적으로 개선해 시장 퇴출을 저지·지연하는 효과까지 얻었다.
특히 CJ프레시웨이는 내부적으로 이 사건 인력 지원이 부당지원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점을 사전에 인지했음에도 지원을 강행했다. 그 결과 영세 중소상공인이 다수 존재하는 시장에서 중소상공인이 본래 얻었어야 할 정당한 이익이 대기업에 잠식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CJ프레시웨이는 공정위의 과징금 등 부과에 불복해 2024년 9월20일 서울고등법원에 과징금 및 시정명령의 취소소송과 집행정지신청을 냈다.
서울고법은 2024년 9월25일 CJ프레시웨이가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해 공정위 시정명령의 효력을 본안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했다. 다만 과징금 납부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은 기각했다. 이어 2025년 12월17일 관련 취소소송에서도 CJ프레시웨이의 패소 취지 판결을 내렸다.
CJ프레시웨이는 2026년 1월6일 이에 불복해 대법원 상고를 제기했다.
△CJ프레시웨이 식중독 백김치 유통으로 소비자에 보상
CJ프레시웨이가 유통한 백김치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CJ프레시웨이는 피해보상에 나섰다.
CJ프레시웨이는 2023년 4월19일 예소담 ‘특백김치’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피해접수 후 보상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CJ프레시웨이는 해당 제품을 납품받아 유통했다.
2023년 3월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집단 식중독 사건이 발생해 9명이 증상을 보이고 1명이 입원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조사결과 특백김치에서 식중독균 여시니아가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특백김치를 모두 회수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에 백김치 1195kg은 회수가 됐으나 이미 각 처에서 소비된 240kg은 회수가 불가능했다.
CJ프레시웨이와 제조업체는 책임공방을 벌였다.
CJ프레시웨이는 자체 조사에서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예소담은 검출된 식중독균이 자신들의 제품에서 나온 균과 다른 종이라고 주장했다.
△예식장업 진출 논란 휩싸여
CJ프레시웨이가 중소기업 적합업종인 예식장 사업 재진출 논란에 휩싸였다.
2022년 10월 서울대학교 내 라쿠치나 웨딩홀이 이라운지 서울대점으로 이름이 바뀌면서다.
이곳은 2020년부터 CJ프레시웨이가 사업권을 수주한 곳으로 CJ프레시웨이는 2025년 5월까지 서울대 동문회관 해당 시설을 운영할 수 있었다.
CJ프레시웨이 측은 서울대 동문이 이용하는 시설 특성상 일반적인 예식장 사업과 성격이 다르다고 해명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CJ프레시웨이가 예식장업에 재진출하기 위한 포석을 깐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나왔다.
‘예식장업 진출 논란’은 2020년 3월 CJ프레시웨이가 서울대 동문회관의 운영권을 수주했던 당시 처음 제기됐다.
CJ프레시웨이는 당시 “컨세션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 동문회관 사업을 수주한 것”이라며 “예식장업에 진출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예식장업이 2014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서 CJ그룹 계열사인 CJ푸드빌을 비롯해 아워홈, 한화H&R 등의 대기업 3사와 중소 예식장기업이 모인 전국혼인예식장업연합회가 자율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CJ프레시웨이는 자율 상생협약의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CJ그룹이 CJ프레시웨이를 통해 예식장업에 우회진출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 경력/학력/가족
- ◆ 경력 1997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다.
▲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가 2025년 3월28일 열린 CJ프레시웨이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CJ프레시웨이 >
2012년 CJ제일제당 전략기획부문에서 근무했다.
2013년 CJ 사업팀 사업1담당으로 근무했다.
2015년 CJ 사업팀 사업1담당 상무대우가 됐다.
2017년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 본부장으로 근무했다.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 경영지원실장을 맡았다.
2019~2023년 미국법인 CJ Foods의 법인장을 지냈다.
2022~2023년 CJ제일제당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직했다.
2023년 CJ 사업관리1실장을 맡았다.
2023~2024년 CJ 경영혁신 TF장으로 근무했다.
2024년 5월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25년 10월부터 CJ푸드빌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2025년 11월부터 CJ프레시웨이 급식사업본부장도 겸하고 있다.
◆ 학력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7년 연세대학교 식품생물공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이건일은 2026년 상반기 CJ프레시웨이에서 총 7억6천 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4억 원, 상여 3억6천 만 원을 합한 금액이다.
2025년에는 급여 5억5천 만 원, 상여 4억3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 원 등 총 9억9천만 원을 연간 보수로 수령했다.
2026년 6월30일 기준 CJ프레시웨이 주식 1만5422주(0.13%)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26년 9월18일 종가(2만1950원) 기준 3억3851만 원의 가치를 가진다.
- 어록
- “기업 간(B2B) 식자재 유통이 산업화로 인식되기 이전인 1990년대 후반 식자재 유통 시장에 진출한 CJ프레시웨이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식문화 창출을 표방하는 식자재 유통 및 푸드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가 2025년 3월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푸드 솔루션 페어 2025'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CJ프레시웨이 >
“국내외 2만 4천여종의 상품 소싱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자재를 전국 물류를 활용해 적시에 배송하는 동시에 CK(Central Kitchen) 운영과 함께 차별화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국 550여 산업체와 오피스, 병원, 레저 시장에서 푸드 서비스(단체급식)를 제공하며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속 가능한 사업운영을 위해 주요 사업파트너인 국내 우수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상생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중소 식품 제조기업에는 CJ프레시웨이의 우수한 식품안전 역량을 전수하고 있다.”
“또 중소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를 위해 메뉴 개발 및 다양한 경영지원 활동을 통해 외식사업자들의 성공을 위한 든든한 사업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신시장 개척,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등을 통해 초격차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혁신성장을 달성하는 한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기업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사회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2026/09, 홈페이지 CEO인사말)
“식자재 유통 산업은 데이터와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CJ프레시웨이가 보유한 물류 인프라와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결합한 미래 혁신 모델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2026/03/18, 식음 산업 박람회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개최하며)
“국내 식자재 유통 산업을 선도하는 CJ프레시웨이가 보유한 강력한 물류망과 오픈마켓에 최적화된 마켓보로의 기술력이 결합돼 온라인 시장 전반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플랫폼 운영사와 판매자, 구매자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2026/02, 마켓보로 지분 인수계약을 체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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