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이 2월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 모두 사퇴
“우리 모두 사퇴했으면 좋겠다. 다음 총선을 잘 준비할 수 있게 우리 지도부는 이제 다음 지도부를 위한 미래를 열어야 한다. 낙선 동지들이 원망하는 사람도 많은 게 현실이며 지도부가 선거 결과 평가와 책임 회피를 하지 않아야 한다. 차라리 전당대회를 열어 재선거를 통해 다시 출마해 평가를 받으라.” (우재준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도부 총사퇴를 주장하며)
내란의 밤에 사선을 함께 넘었다
“민주당은 12·3 비상계엄 내란의 밤에 동지의 전우애를 발휘해 사선을 함께 넘었다. 그날 밤의 심정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합심·단결하자. 우리는 단결하면 승리했고 분열하면 패배했다는 역사적 교훈을 잘 되새겨야 한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기념 토론회에 참석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단결을 강조하며)
무소속 의원 복당파
“우리당 의원들 중 누가 이 힘든 상황에서 장동혁 대표 같은 성적표를 내봤나. 누가 지지율 골든크로스 비슷한 거라도 만들어 봤나. 우리당의 승리가 아니라 무소속 후보 당선을 위해 뛴 사람들. 장동혁 대표 사퇴를 종용하는 사람들을 소장파라 하지마라. 무소속 의원 복당파일 뿐이다. 장동혁 대표를 지지하는 의원들을 당권파라 하지마라. 진짜 썩어빠진 이 보수당 개혁하려는 개혁파다.”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 개혁파 의원들 모임인 ‘대안과미래’가 6·3 지방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장동혁 대표 사퇴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이런 표현은 야당에서 나와야 vs 확대 해석
정말 부적절했고, 대단한 실언이다. 선거를 총괄해 무한책임을 져야 하는 당 대표께서 ‘정권은 짧다’고 했다. 이런 표현은 야당에서 나와야 하는 것 아니겠나. 어제 최고위원회의 경우 지방선거가 끝난 뒤 첫 회의여서 의미가 컸다. 내심 진솔한 사과와 반성의 메시지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 의미의 얘기가 나왔지만 (정 대표의 발언으로) 다 덮어버렸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했다는 시각은) 확대해석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얘기랑 똑같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을 두고 진행자가 의도를 묻자)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