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이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46억 원, 영업이익 967억 원, 순이익 607억 원을 냈다고 21일 밝혔다.

2015년보다 매출은 20.8%, 영업이익은 78.3% 늘었고 순이익은 370.7% 급증했다.

  [실적발표] 유진기업, IHQ, 안국약품  
▲ 정진학 유진기업 사장.
유진기업은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2.94%로 배당금 총액은 101억 원이다.

IHQ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090억 원, 영업이익 113억 원, 순이익 41억 원을 거뒀다.

전년보다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53.3%, 순이익은 8.3% 늘었다.

안국약품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743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 순이익 11억 원을 올렸다.  

2015년보다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65.9%, 순이익은 87.4%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