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13일 오후 3시3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72%(96.01포인트) 내린 5487.24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유가 급등에 54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489원대까지 상승

▲ 코스피가 국제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사진은 13일 정규거래 마감 이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해외증시 약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며 “중동 사태 장기화 우려 영향으로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며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조4626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1조31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조454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3.91%) SK스퀘어(-3.61%) 삼성전자(-2.34%) SK하이닉스(-2.15%) 삼성바이오로직스(-2.03%) 기아(-1.62%) 현대차(-0.77%) 삼성전자우(-0.07%) 등 8개 종목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두산에너빌리티(2.90%)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7%) 등 2개 종목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0.40%(4.56포인트) 오른 1152.96으로 장을 마감했다.

정규거래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275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316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107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렸다.

에코프로(-4.75%) 리노공업(-3.65%) 에코프로비엠(-3.24%) 알테오젠(-2.95%) 삼천당제약(-1.91%) 레인보우로보틱스(-1.18%) 등 6개 종목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

리가켐바이오(9.42%) 에이비엘바이오(3.75%) 펩트론(2.94%) 코오롱티슈진(2.18%) 등 4개 종목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5원 오른 1493.7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