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여론조사꽃] 울산 동구 총선 가상대결, 민주 김태선 국힘 권명호 박빙승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3-04 10:31: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울산 동구 총선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과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여론조사 꽃에 따르면 김 전 행정관과 권 의원이 총선 가상대결을 펼칠 것을 전제로 울산 동구 선거구에서 실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 결과 김 전 행정관은 36.5%, 권 의원은 31.9%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 울산 동구 총선 가상대결, 민주 김태선 국힘 권명호 박빙승부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왼쪽)과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오른쪽) 모습.

김 전 행정관과 권 의원의 지지율 격차는 4.6%포인트로 오차범위(±4.3%포인트) 안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그 외 다른 인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5.3%, '투표할 인물이 없다'는 응답이 18.4%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와 40대 및 50대에서는 김태선 전 행정관이, 그 외 연령대에서는 권명호 의원이 앞서거나 우세한 것으로 파악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5%포인트 격차로 김 전 행정관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8.5%포인트 격차로 권 의원이 앞섰다. 

무당층에서는 김 전 행정관이 9.1%, 권 의원이 16.3%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중도층에서는 김 전 행정관이 43.2%, 권 의원이 25.8%의 지지율을 보여 17.4%포인트 격차를 나타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 전 행정관이 41.8%, 권 의원이 35.8%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울산 동구 선거구 조사는 2월28일~29일 이틀간 해당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방법은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1월31일 주민등록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