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후에너지
Who Is?
기업과산업
금융
시장과머니
시민과경제
정치·사회
인사이트
최신뉴스
검색
검색
닫기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홍콩 ELS 검사 본격화, 이복현 "판매 원칙 어겼다면 책임 불가피"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1-04 17:00: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과 관련한 검사를 본격화한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다음주 홍콩 H지수 ELS 최대 판대사인 국민은행에 대한 현장검사를 시작으로 주요 판매사에 대한 검사에 들어간다.
▲ 금융감독원이 금융권에 시장 불확실성 확대를 막기 위해 연말 퇴직연금 쏠림 현상 방지를 당부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일부 판매사에서 한도 관련 실태, 판매를 위한 핵심성과지표 조정, 계약서 미보관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주요 판매사에 대한 검사를 조속한 시일 내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면피성, 형식적 절차만을 준수하고 적합성 원칙을 실질적으로 준수하지 않았다면 책임이 불가피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최근 인사를 통해 분쟁 조정 관련 부서인 금융소비자보호처 내 분쟁조정3국에 인력도 대거 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분쟁조정3국은 투자 관련 분쟁조정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홍콩 H지수 ELS와 관련한 분쟁이 크게 증가할 것에 대비한 조치로 풀이된다.
홍콩 H지수는 최근 2021년 최고점 대비 50% 수준까지 내려오면서 이를 기초로 한 파생상품 손실우려가 커지고 있다. 만기가 몰린 올해 상반기 대규모 손실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
금감원은 본격적으로 검사에 들어가기 전인 지난해 11월부터 판매사 12곳을 상대로 현장조사와 서면조사를 진행했다. 조승리 기자
<저작권자(c)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조승리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1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19.6%, 정당지지 민주 48.9% 국힘 30.4%
2
민주당 이연희 파업 중 철도노조 만나 합의 촉구, "국회도 정책 지원"
3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47.3%로 압도적 1위
4
두산밥캣 지배구조 불확실성 털어낸 스캇 박, 사업 다변화 행보 속도 붙인다
5
삼성전자 갤럭시S25 가격 올리나, 독일매체 "유럽은 갤럭시S24와 동일가격 예상"
6
윤석열에 찍혀 뭇매 맞았던 카카오, '탄핵정국'에 사법리스크 완화 기대 품어
7
[재계 키맨] 화학업계 물갈이 피한 LG화학 신학철, 사업구조 개편 '주마가편'
Who Is?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승부사 기질 갖춰 '리틀 이건희' 별명, 면세사업 부진해 해법 찾기 골몰 [2024년]
윤풍영 SKC&C 사장
SK그룹 내 주요 직책 거치며 투자전략에 두각, AI시대 신사업 발굴 힘써 [2024년]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카이스트 출신 오너기업인, 전고체 배터리 소재로 사업다각화 [2024년]
박종태 제룡전기 및 제룡산업 대표이사
중전기 사업 40년 경력의 2세 경영인, 수출 확대로 매출 2천억 달성 [2024년]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댓글 (1)
등록
-
200자
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Juwpn
ELS 홍콩지수 불완전판매 ,,,조속히 해결하라~~!!!! 새해 1월부터 ELS 만기 이다,.,,거짓말 해서 상품 팔고 실적 올려 승진하고,,, 신뢰가 생명인 은행이,,,,언제부터 사기꾼 집단이 되었는가?? 관리감독 안한 금융당국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신속히 해결하라~~~!!!!
(2024-01-04 19:37:59)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