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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구영민 김준하 최재봉 부사장 승진, 신임 상무 가운데 여성 2명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2-12-12 17: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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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화재 부사장에 구영민 삼성화재 인사팀장 겸 사회공헌단장, 김준하 삼성화재 전략영업마케팅팀장, 최재봉 기업영업1사업부장이 올랐다.

삼성화재는 12일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해 3명을 부사장, 10명을 상무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구영민 김준하 최재봉 부사장 승진, 신임 상무 가운데 여성 2명
▲ ​왼쪽부터 구영민, 김준하, 최재봉 삼성화재 신임 부사장 <삼성화재>

구영민 부사장은 1969년에 태어나 현대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다. 1996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경영관리파트, 인사파트, 인사팀장 등을 맡았다.
 
김준하 부사장은 1968년에 태어나 인천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1994년 삼성화재에 입사한 뒤 제휴사업부장, 기획1팀장, 전략영업마케팅팀장 등을 지냈다.

최재봉 부사장은 1968년에 태어나 사직고등학교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를 졸업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미국법인장, 일반보험지원팀장, 기업영업1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삼성화재는 신임 상무로 김민경, 김범중, 김태윤, 오일석, 윤종호, 이용복, 장효정, 전경은, 정동진, 주종혁을 발탁했다.

이 가운데 여성은 김민경 상무와 전경은 상무 2명이다. 전경은 상무는 1975년생이며 김민경 상무는 1977년생으로 삼성화재 임원 가운데 최연소 임원이다.

삼성화재는 “이번 인사에서는 신상필벌,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유지하며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유능한 인재를 적극 중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유연한 사고와 추진력을 겸비한 '젊은 리더'와 '여성 인재' 발탁을 확대하여 과감히 도전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다양성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삼성화재는 후속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다음은 삼성화재 인사명단이다.

부사장 △구영민 △김준하 △최재봉
상무 △김민경 △김범중 △김태윤 △오일석 △윤종호 △이용복 △장효정 △전경은 △정동진 △주종혁.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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