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만남이 조만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4일 YTN라디오 이슈&피플에서 취임식 전 두 사람이 만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비공식 접촉이 한 번 있었고 거기서 서로 얘기를 나눈 적은 있다"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서 어느 정도의 얘기들이 오가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대구 사저로 돌아간 뒤 윤 당선인 측의 이야기를 전달받았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이 윤 당선인에게 전하는 말 역시 유 변호사를 통해 전달됐다.
그는 두 사람 사이 교두보 역할을 하냐는 질문에 "윤 당선인은 검찰 선배고 사적으로 형이라 불렀던 사이"라며 "두 분 사이 만남이 진행되거나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면 제 생각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3월24일 박 전 대통령이 사저로 돌아간 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건강이 회복돼서 사저에 가시게 돼 다행이다"며 "건강을 살펴서 괜찮으시면 찾아뵐 생각이다"고 말한 바 있다. 김서아 기자
박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4일 YTN라디오 이슈&피플에서 취임식 전 두 사람이 만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비공식 접촉이 한 번 있었고 거기서 서로 얘기를 나눈 적은 있다"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서 어느 정도의 얘기들이 오가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대구 사저로 돌아간 뒤 윤 당선인 측의 이야기를 전달받았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이 윤 당선인에게 전하는 말 역시 유 변호사를 통해 전달됐다.
그는 두 사람 사이 교두보 역할을 하냐는 질문에 "윤 당선인은 검찰 선배고 사적으로 형이라 불렀던 사이"라며 "두 분 사이 만남이 진행되거나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면 제 생각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3월24일 박 전 대통령이 사저로 돌아간 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건강이 회복돼서 사저에 가시게 돼 다행이다"며 "건강을 살펴서 괜찮으시면 찾아뵐 생각이다"고 말한 바 있다.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