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국정 지지율 10주째 40%대, 호남과 40대는 60%대 지지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2-07 11:35: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국정 지지율 10주째 40%대, 호남과 40대는 60%대 지지
문재인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추이.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10주 연속으로 40%대를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를 받아 진행한 2월1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42.2%가 '잘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7일 밝혔다. 1월4주차 조사보다 0.1%포인트 올랐다.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월4주차보다 0.6%포인트 오른 54.4%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3.4%이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해 12월1주차 조사에서 40%대에 올라선 이후 10주 연속 40%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긍정 64.0%, 부정 33.8%로 긍정평가가 월등히 앞섰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부정평가 비율이 높았으며 특히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 22.9%, 부정평가 75.2%로 격차가 가장 컸다. 

부산·울산·경남에서 긍정평가 40.7%, 부정평가 56.0%로 집계됐으며 인천·경기에선 긍정평가 40.9%, 부정평가 55.7%로 조사됐다. 대전·세종·충청은 긍정평가 41.4%, 부정평가 52.4%로 나타났다. 서울은 긍정평가 40.1%, 부정평가 54.3%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 63.1%, 부정평가 34.3%로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부정평가 비율이 높았다. 

18세부터 29세에서는 긍정평가 31.7%, 부정평가 61.2%로 집계됐으며 30대에서는 긍정평가 36.8%, 부정평가 59.7%로 나타났다. 50대는 긍정평가 46.6%, 부정평가 51.7%로 조사됐다. 

60대와 70대에서도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60대의 부정평가 비율은 59.2%, 70대의 부정평가 비율은 65.5%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86.6%가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93.2%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무당층에서는 긍정평가(40.0%)와 부정평가(44.8%) 차이가 크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509명을 대상(무선전화면접 24% 무선자동응답 71% 유선자동응답 5%)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9.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종교계 윤석열 하야 잇달아 촉구, "마지막 결단 내리고 책임져야"
홍준표 "윤석열이 하야 대책 직접 내놓아야", 탄핵에는 선 그어
민주당,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국민의힘 추경호 제명 촉구 결의안 제출
이재명, 계엄군 초급간부와 병사 향해 "아무 잘못 없고 오히려 고맙다"
검찰, '친인척 부당대출'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청구
민주당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김용현 외환죄도 고발, "군사충돌 유발"
중국 알리바바엔터 대표 "게임 자회사 링시게임즈 8년 내 중국 3위 도약"
금감원장 이복현 "금융사 외화 충분히 확보해야, 자본비율도 세밀히 점검"
서울고법, 금호석유화학 상대로 낸 박철완의 '자사주 처분무효' 소송 각하
MBK·영풍 고려아연의 자사주 대차거래 가능성 제기, 고려아연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