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2907억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따냈다.

한라는 시행사인 다우개발과 경기 시흥 은행2지구 B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공시했다.
 
한라, 시흥 은행2지구 B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2907억 규모 수주

▲ 한라 로고.


계약금액은 2906억7800만 원으로 한라의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의 18.57%다. 

한라는 계약에 따라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86-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7층, 6개 동 공동주택 129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계약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6개월이다. 

한라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계약금이나 공사기간은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