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750만 원대로 밀려, 가상화폐 시세 거의 다 하락세

▲ 23일 오전 7시29분 기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78종 가운데 159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내리고 있다. 19종의 시세는 오르고 있다. <빗썸코리아>

가상화폐 시세가 거의 다 내리고 있다.

23일 오전 7시29분 기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78종 가운데 159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내리고 있다. 19종의 시세는 오르고 있다.

중국과 이란 등에서 가상화폐 채굴 단속이 강화되고 시세 하락세도 장기화되면서 전반적으로 가상화폐 시세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3755만9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04%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51% 밀린 217만4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8.87% 하락한 30만6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7.76% 떨어진 1331원에, 도지코인은 1DOGE(도지코인 단위)당 4.78% 내린 217.3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가상화폐 시세 하락폭을 살펴보면 리플 -13.76%, 폴카닷 -9.21%, 유니스왑 -2.37%, 비트코인캐시 -9.25%, 라이트코인 -8.74%, 체인링크 -6.64%, 쎄타토큰 -12.4%, 폴리곤 -11.1%, 스텔라루멘 -6.79%, 비체인 -8.27%, 이더리움클래식 -12.65% 등이다.

반면 메이커는 1MKR(메이커 단위)당 6.34% 상승한 264만9천 원에, 컴파운드는 1COMP(컴파운드 단위)당 2.13% 오른 27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스시스왑(2.28%), 라이브피어(24.27%), 우마(0.5%), 미러프로토콜(0.64%), 디비전(11.18%), 라이파이낸스(0.12%), 베이직(0.4%), 코넌(56.22%) 등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오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