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진공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일진공 주식을 29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28일 공시했다.
 
거래소 한일진공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3거래일간 단일가 매매

▲ 한일진공 로고.


한일진공 주식은 9월29일부터 10월6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10월6일 종가가 9월28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한일진공은 진공코팅 설비를 전문적으로 설계하고 제조하는 회사로 텔콘RF제약 주식을 8.51% 보유한 최대주주다.

최근 텔콘RF제약과 케이피엠테크이 공동투자한 미국 신약 개발회사 휴머니젠이 나스닥 상장 승인을 받으며 한일진공의 주가가 급등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