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이집트터널청(NAT)에서 추진하는 모노레일 라인 구축사업에 전력 및 배전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했다.

LS일렉트릭은 다국적기업 봄바르디에의 철도차량 제조부문 계열사인 봄바르디에운송과 907억 원 규모의 전력 및 배전시스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4일 공시했다.
 
LS일렉트릭, 이집트 모노레일 전력시스템 907억 원 규모 계약 따내

▲ LS일렉트릭 로고.


봄바르디에운송은 이집트터널청이 발주해 진행하는 모노레일 라인 구축사업에서 철도 운영 및 신호시스템 등 관제(E&M)부문을 담당한다.

계약금액은 907억1185만 원으로 LS일렉트릭 2019년 연결기준 매출의 3.9%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0년 7월13일부터 2023년 6월30일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