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자사주 8억6500만 원어치를 임직원들에게 상여금으로 지급한다.

펄어비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우수 임직원의 장기근속을 위해 자사주 4139주를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펄어비스, 우수 임직원 상여금으로 자사주 8억6500만 원어치 지급

▲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이사.


펄어비스는 “2018년 2022년까지 5회에 걸쳐 근로조건을 충족하면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2018년 5월 이사회에서 의결했다”며 “지급 대상 직원의 증권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사주 처분규모는 펄어비스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 자사주의 6.6% 규모다.

처분대상 주식 가격은 25일 종가 기준으로 1주에 20만9천 원으로 전체 규모는 8억6505만1천 원이다.

처분 예정일은 6월1일부터 5일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