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세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정식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흥행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넷마블 주가는 4일 오전 11시51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6.82%(6천 원) 뛴 9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마블 주가는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였는데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정식 출시 초반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넷마블은 3일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세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4일 기준으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대만에서 구글 플레이 인기순위 1위,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 매출 2위에 올라있다.
싱가포르에서도 구글 플레이 인기순위 2위,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 매출 5위를 보이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일본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다.
1월 200만 명 이상이 글로벌 사전등록에 참여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