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플랜과 자연과환경 주가가 장 초반 크게 오르고 있다.

정부가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등 농어업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5년 동안 51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내놓으면서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회사들에게 투자자들의 시선이 몰리고 있다.
 
누리플랜 자연과환경 주가 초반 급등, 농촌 주거환경 투자의 수혜 부각

▲ 누리플랜 로고.


누리플랜 주가는 20일 10시22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20%(1240원) 뛴 7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누리플랜은 경관조명사업, 경관시설사업 등 디자인, 설계, 제조, 설치를 주요사업으로 한다.

자연과환경 주가는 16.79%(230원) 오른 16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자연과환경은 수질정화·지하수 정화·조경 등 환경생태 복원사업을 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제19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위원회를 열고 “5년 동안 모두 51조 원을 투자하는 제4차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5년 동안 △농어촌 정주 여건 개선 △농어촌 미래경쟁력 강화 △도시와 농촌의 선순환 체계 등을 추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