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품기업들의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감염사례 발생으로 국민들의 경제활동이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 대상 하림지주 주가 대폭 하락, 식품회사도 우한 폐렴 영향권

▲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 사장.


28일 오리온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5.53%(6천 원) 하락한 10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청정원 브랜드로 유명한 식품기업 대상 주가는 4.46%(1천 원) 내린 2만1400원, 하림지주 주가는 4.28%(340원) 떨어진 7600원에 장을 끝냈다.

동원F&B 주가는 4.26%(9500원) 떨어진 21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크라운해태홀딩스 주가는 4.19%(450원) 하락한 1만300원, 빙그레 주가는 3.99%(2200원) 내린 5만2900원에 장을 마쳤다.

풀무원 주가는 3.27%(350원) 떨어진 1만350원에 장을 마쳤고 SPC삼립 주가는 3.04%(2500원) 하락한 7만9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롯데푸드 주가는 2.97%(1만1500원) 내린 37만5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양식품 주가는 2.87%(3천 원) 하락한 10만1500원, CJ제일제당 주가는 2.81%(7천 원) 떨어진 24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뚜기 주가는 2.06%(1만1천 원) 하락한 52만4천 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