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주가가 떨어졌다.

석유화학업황 악화로 2018년 4분기 실적이 부진했을 것으로 추정도면서 주가가 힘을 잃었다.
 
롯데케미칼 주가 하락, 작년 4분기 수익 급감에 투자심리 식어

▲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사장.


8일 롯데케미칼 주가는 전날보다 3.49%(9500원) 하락한 26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4분기에 에틸렌을 포함한 주력 생산품들의 가격이 하락해 기초소재 1톤당 스프레드(제품 판매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것)는 직전 분기보다 80달러가량 낮아졌다

이 기간에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원재료 나프타 가격이 낮아졌지만 도입시차 효과로 인해 55달러가량 높은 가격의 나프타가 투입되면서 900억 원가량의 손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케미칼은 2018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8476억 원, 영업이익 3229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 4분기보다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54.9% 줄어든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