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편의점부문의 부진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GS리테일은 올해 3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늘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이라며 “편의점사업부문에서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


GS리테일은 3분기에 매출 2조2263억 원, 영업이익 736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2% 늘지만 영업이익은 13.7% 줄어드는 것이다.

GS리테일은 편의점부문에서 담배 매출이 줄고 날씨의 영향을 받아 기존점의 성장률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편의점 신규점을 내면서 판관비가 늘어난 점도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주 연구원은 “다만 비편의점부문에서 파르나스타워가 4분기부터 GS리테일의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사드보복 영향으로 코엑스 호텔에서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4분기부터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르나스타워가 정상적으로 영업하게 되면 연간 2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 연구원은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5천 원에서 4만8천 원으로 12.7%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