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삼각편대를 갖춰 앞으로 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셀트리온의 목표가격을 기존 14만 원에서 17만4천 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 매수(BUY)를 제시했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셀트리온은 북미시장에서 ‘램시마’, 유럽시장에서 ‘트룩시마’ 시장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트룩시마는 바이오젠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바이오의약품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이고 램시마는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다.

강 연구원은 “북미시장에서는 램시마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 영국에서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인 트룩시마(셀트리온)와 릭사톤(샌도즈)이 시장점유율 50%에 이르는 만큼 고공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파악했다.

트룩시마의 성공으로 셀트리온의 또 다른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의 성공 가능성도 높게 전망됐다.

강 연구원은 “유방암 치료제인 허쥬마가 4분기 안에 유럽 안에 판매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트룩시마와 비슷하게 가파른 시장점유율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