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대표 배광수, 뉴욕증권거래소 린 마틴 회장과 글로벌 협력 논의

▲ 린 마틴(Lynn Martin) 뉴욕증권거래소(NYSE)그룹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배광수(왼쪽 여섯번째)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투자증권>

[비즈니스포스트] 배광수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뉴욕증권거래소(NYSE)그룹과 한국 기업의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 및 국내 투자자의 해외시장 접근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NH투자증권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그룹의 린 마틴(Lynn Martin) 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틴 회장은 2022년 1월부터 NYSE그룹을 이끌고 있다. 

간담회에는 배광수 NH투자증권 사장,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 김지훈 NH투자증권 리테일 어드바이저리 본부장, 린 마틴 NYSE그룹 회장과 마르코 청(Marco Chung) 아시아 및 중동 비즈니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배 사장과 마틴 회장은 최근 글로벌 자본시장의 주요 변화와 미국 금융시장 동향, 디지털 금융시장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한국 기업의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과 국내 투자자의 해외시장 접근 기회 확대에도 힘을 모은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장 정보 교류와 자본시장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배 사장은 "글로벌 주요 금융기관과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시장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은 NYSE의 글로벌 사업과 자본시장 전략을 총괄하는 마틴 회장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됐다. 

마틴 회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남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재로 열린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선진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 세미나에서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한국 증시의 위치와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마틴 회장은 세미나에서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을 함께하는 진정한 파트너로 이 자리에 왔다"며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자본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규모와 정교함, 의지를 갖춘 경제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