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사이먼이 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프리미엄아울렛 개발을 위한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강대식 국회의원, 우성진 동구청장,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우체 아큐주오 사이먼 개발재무담당 부사장,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신세계사이먼은 7일 대구시청에서 대구 안심뉴타운 유통상업시설 내 4만1134㎡(약 1만2443평) 규모 부지에 대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5년 12월 대구시 등과 체결한 ‘대구프리미엄아울렛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의 후속 절차다. 당시 신세계사이먼은 대구시, 대구도시개발공사 등과 아울렛 개발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대구프리미엄아울렛은 영업면적 4만2900㎡(약 1만2977평) 이상 규모로 조성된다. 신세계사이먼이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시흥프리미엄아울렛과 비슷한 규모다.
개발 예정지 반경 40㎞ 안에는 약 31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도시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경부·중앙·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나들목도 인접해 있다.
해당 아울렛에는 글로벌 패션과 식음료 브랜드를 포함해 국내외 약 200개 브랜드가 입점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프리미엄아울렛은 여주·파주·부산·시흥·제주에 이은 신세계사이먼의 여섯 번째 프리미엄아울렛 프로젝트다.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개발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며 "대구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