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AI 중심 사업 전환 성과 제시

▲ SK에코플랜트는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 SK에코플랜트 >

[비즈니스포스트] SK에코플랜트가 인공지능(AI) 인프라 중심의 사업 전환 과정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내놨다.

SK에코플랜트는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제조시설 구축을 비롯해 산업용 가스,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AI 데이터센터, 정보기술(IT) 자산순환(ITAD)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온 과정이 담겼다.

주요 사업으로는 SK하이닉스 청주 M15X 준공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울산 AI 데이터센터(DC) 프로젝트, 부평 AI 데이터센터 연료전지 공급 등이 제시됐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핵심 현안과 사회공헌 활동, 대외 평가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현황 등도 보고서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SK에코플랜트는 이중 중요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사업장 안전보건 △지속가능한 공급망 등을 핵심 주제로 선정하고, 사업 영역과 연계한 영향·위험·기회(IRO) 평가를 진행했다.

AI 인프라 설루션 공급자로의 사업 전환에 맞춰 핵심 사업장 인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도 강조했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2025년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 시간은 모두 5만208시간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764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측정됐다.

대외 ESG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평가에서 리더십 등급인 A-를 유지했으며, 동반성장지수에서는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 전반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영을 실천해 이해관계자들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