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19일 오전 9시52분 기준 삼성물산 주식은 전날보다 9.58%(4만6500원) 뛴 53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 주가 장중 9%대 강세, 삼성전자 지분가치 상승 전망에 목표주가 상향

▲ 삼성물산 주가가 19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6.69%(3만2500원) 높아진 51만8천 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55만9천 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증권사들이 잇따라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등 핵심 계열사 지분가치 상승에 건설부문 원전, 소형모듈원자로(SMR)의 가시적 수주 성과가 기대된다”며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기존 55만 원에서 63만 원으로 높였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도 이날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62만 원으로 상향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삼성전자의 대규모 배당이 예상되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해마다 계열사로부터 수취하는 배당 수익의 60~70%를 재배당한다”며 “이에 삼성물산의 주당 배당금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DS투자증권은 올해 삼성물산의 주당 배당금을 2025년보다 720% 증가한 2만3050원으로 전망했다. 배당 수익률은 4.8%다.

2027년 주당 배당금과 배당 수익률은 각각 4만1030원, 8.6% 수준으로 전망됐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