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9일 보고서에서 “애플이 메모리와 스토리지칩 가격 급등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을 예고하면서 전날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 주가가 신고가를 보였다”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반도체’를 제시했다.
 
하나증권 "메모리 가격 상승 전망에 미국 반도체주 급등,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훈풍 기대"

▲ 미국 반도체주가 신고가 행진을 보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관련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테크윙, 한미반도체, 피에스케이홀딩스, 피에스케이, 원익IPS 등을 꼽았다.

18일 미국 증시에서 주요 반도체주를 담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6% 올랐다.

샌디스크 주가는 11%, 마이크론 주가는 8% 상승했다.

인텔은 애플과 미국 내 반도체 생산에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10% 올라 신고가를 다시 썼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반도체인 스토리지 수요도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웨스턴디지털, 씨게이트 등 주가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미국과 이란의 평화협상 체결을 앞두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완화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되고 있는 점도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