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종근당이 경기 시흥 배곧지구 바이오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종근당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시흥 배곧 바이오 복합연구단지 구축을 위해 3925억 원 규모의 신규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종근당, 경기 시흥 배곧 바이오 복합연구단지 구축 위해 4천억 규모 투자 결정

▲ 종근당이 경기 시흥 배곧지구 바이오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을 본격화한다. 사진은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종근당 사옥. <종근당>


투자금액은 2025년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39.0%에 해당한다. 투자기간은 2026년 6월11일부터 2028년 8월31일까지다.

종근당은 이번 투자로 바이오의약품 연구센터와 실증센터를 구축한다. 토지 취득금액을 포함한 전체 투자금액은 4874억 원이다.

이번 투자는 종근당이 지난해 시흥시와 체결한 2조2천억 원 규모 투자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다.

종근당은 2025년 6월 시흥시와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3-1용지에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개발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당시 투자 규모는 2조2천억 원으로 경기도 단일 바이오기업 투자유치 가운데 최대 규모로 평가됐다.

이번 이사회 결의로 종근당은 배곧 바이오단지 조성 계획 가운데 연구센터와 실증센터 구축 투자를 먼저 확정했다.

종근당은 “바이오의약품 연구센터 및 실증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라며 “향후 진행 과정에서 변경사항이 발생하면 재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