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장 초반 급락했던 코스피가 상승세로 돌아서며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13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0.64%(49.65포인트) 오른 7780.47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장중 개인 매수세에 상승 전환 7780선, 미국 이란 전쟁 불확실성에 변동성 커져

▲ 11일 오전 장중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86%(221.20포인트) 내린 7509.62로 출발해 한때 7394.46까지 빠지며 7400선을 내주기도 했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재점화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10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는 S&P500(-1.6%) 나스닥(-2.0%) 다우(-1.9%) 등 3대 지수가 모두 내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개장 전 보고서에서 “전날 뉴욕증시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시장 기대치 부합 소식이 안도감을 키웠다”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추가 타격 경고 발언에 따른 유가 급등과 소프트뱅크의 오픈AI 지분담보 대출 협상 교착 등이 부각되면서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 코스피 시장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8508억 원어치와 1473억 원어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9453억 원어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4.74%) SK스퀘어(2.20%) 삼성전자우(1.83%) 삼성전기(1.77%) 삼성전자(0.99%) 삼성물산(0.25%) 등 6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있다.

삼성생명(-2.31%) LG에너지솔루션(-2.08%) 현대차(-1.99%) HD현대중공업(-1.25%) 등 4개 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3%(19.30포인트) 오른 970.93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1253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93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2223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원익IPS(18.59%) 이오테크닉스(11.53%) 주성엔지니어링(10.30%) 알테오젠(7.30%) 코오롱티슈진(4.51%) 리노공업(3.12%) HLB(0.52%) 등 7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3.51%) 에코프로비엠(-1.03%) 에코프로(-0.19%) 등 3개 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오른 1525.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