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외국인투자자가 2월 19조 원 넘게 국내주식을 순매도하면서 두 달 연속 ‘셀코리아’에 나섰다. 채권은 순투자 기조를 유지했다.

금융감독원이 27일 발표한 ‘2026년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2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19조558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2월 외국인투자자 국내주식 19조5580억 팔아, 채권은 4개월 연속 순투자

▲ 외국인투자자가 2월 국내 증시에서 19조5580억 원을 순매도했다고 금감원이 밝혔다. <연합뉴스>


세부적으로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 19조3190억 원을, 코스닥 시장에서는 2390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2월 말 기준 외국인투자자는 국내 상장주식 2025조5천억 원어치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의 32.6% 비중이다.

외국인의 주식 국내 주식 투자 흐름은 2025년 11월 순매도 뒤 12월 순투자로 나타났다. 2026년 1월부터는 2개월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채권시장에서는 4개월 연속 순투자가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은 2월 상장채권 7조4320억 원을 순투자했다. 10조6910억 원을 순매수했으나 3조2590억 원을 만기상환했다.

2월 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채권 337조3천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상장 잔액의 12.0% 비중이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