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로보락이 2025년 전 세계 로봇청소기 점유율 1위에 올랐다. <로보락>
시장조사업체 IDC가 발표에 따르면 로보락은 로봇청소기와 로봇 잔디깎이 등을 포함한 가정용 청소 로봇 전체 카테고리에서 2025년 출하량 580만 대, 시장점유율 17.7%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로보락은 로봇청소기 부문에서 2023년 3분기 이후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출하량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인 2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한국, 미국, 독일 등의 로봇청소기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가정용 청소 로봇 출하량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5년 글로벌 가정용 청소 로봇 출하량은 약 3272만 대로 2024년보다 20.1%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로봇청소기 제품군은 전년 대비 17.1% 증가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
IDC 측은 글로벌 청소 로봇 시장이 제품 혁신과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중심으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멀티 센서 융합, 자율 의사 결정, 공간 인식 등 AI 기반 기능을 중심으로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보락 관계자는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3년 연속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 1위라는 성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청소 알고리즘과 로보틱스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글로벌 청소 로봇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