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내은행 원화대출 부문별 연체율 추이. <금융감독원>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자료에 따르면 2025년 6월 말 기준 은행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2%로 집계됐다.
5월 말(0.64%)보다 0.12%포인트 하락했다.
6월 말 기준 기업대출 연체율은 0.60%로 한 달 전(0.77%)보다 0.17%포인트 낮아졌다.
부문별로 보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0.74%로 0.21%포인트 내려갔다. 중소법인(0.79%)과 개인사업자대출(0.66%) 연체율이 각각 5월 말보다 0.24%포인트, 0.16%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4%로 집계됐다. 5월 말보다 0.01%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1%로 나타났다. 지난달과 비교해 0.06%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0%로 5월 말보다 0.02% 내려갔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연체율은 0.78%로 0.16%포인트 낮아졌다.
6월 새로 발생한 대출 연체액은 2조8천억 원으로 5월(3조5천억 원)과 비교해 7천억 원 줄었다. 신규 연체율은 0.11%로 지난달보다 0.03%포인트 내려갔다.
은행권의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5조7천억 원이다. 5월(1조7천억 원)보다 4조 원 증가했다.
금감원은 “연체 및 부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하겠다”며 “연체·부실채권 상매각 등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