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박진효 SK쉴더스 대표이사

박진효 SK쉴더스 대표이사.

박진효는 SK쉴더스 대표이사다.

20년 넘게 SK텔레콤에 몸담아온 정통 ‘SK맨’이자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만 일한 기술 전문가다.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을 잘 파악하고 있어 정보통신기술과 보안사업의 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70년 3월17일 경상남도 마산시에서 태어났다.

마산 창신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정보통신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LG전자에서 일하다 SK로 옮겨 SK텔레콤 중앙연구원, 네트워크연구원을 거쳐 ICT기술센터 센터장 겸 최고기술경영자(CTO)를 지냈다.

2020년 ADT캡스 대표이사로 선임됐고, 회사 이름이 SK쉴더스로 바뀐 뒤에도 계속 재직해 왔다.

SK쉴더스를 단순한 보안기업이 아닌 생활플랫폼기업으로 바꿔낸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발렌베리그룹과 조 단위 투자 유치 논의
SK쉴더스는 스웨덴 최대 기업집단인 발렌베리그룹 계열 사모펀드 운용사 EQT파트너스와 조 단위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SK쉴더스는 2022년 11월3일 EQT파트너스가 SK쉴더스 지분 인수를 놓고 최대주주 SK스퀘어, 2대주주 맥쿼리자산운용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QT파트너스는 맥쿼리자산운용 보유 지분 36.87% 외에 SK스퀘어 보유 지분 63.13%의 일부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QT파트너스는 SK쉴더스의 기업가치를 4조~5조 원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박진효는 같은 날 임직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SK와 EQT파트너스의 파트너십은 공동경영을 조건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QT파트너스의 투자가 확정되면 SK쉴더스가 굳이 상장을 재시도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일각에서 나온다. 기존 재무적투자자(FI)들이 지분을 매각하는 방법으로 상장 대신 투자 유치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Who Is ?] 박진효 SK쉴더스 대표이사

▲ SK쉴더스 실적.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 1조 원 달성
SK쉴더스는 2022년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4531억 원, 영업이익 395억 원을 냈다. 2021년 3분기보다 매출은 14.14%, 영업이익은 4.81% 늘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2905억 원, 영업이익은 1011억 원이다. 2021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보다 각각 15.51%와 7.47% 늘었다.

사업 부문별 누적 매출은 물리보안 7255억 원, 사이버보안 2699억 원, 융합보안 2201억 원, 안전·케어 750억 원이다. 특히 신사업인 안전과 케어 매출이 2021년 3분기 누적보다 107.5%, 융합보안 매출이 30.6% 늘어 신사업이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년과 2021년에도 SK쉴더스 실적은 꾸준히 호전됐다.

SK쉴더스는 연결기준 매출을 2020년에 3147억 원, 2021년에 1조5497억 원을 냈다. 2020년 매출은 2019년보다 16.4%, 2021년 매출은 2020년보다 392.4% 늘었다.

SK쉴더스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020년 264억 원, 2021년 1210억 원이었다. 2020년 영업이익은 2019년보다 14% 늘었으며 2021년 영업이익은 2020년보다 361.5% 늘었다.

2021년의 급격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는 ADT캡스와 SK인포섹의 합병이 2021년 3월에 완료된 점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SK쉴더스 상장 실패
박진효는 SK쉴더스 대표이사 취임 직후부터 의욕적으로 상장을 추진했지만 한 차례 상장을 철회했다.

SK쉴더스는 2022년 5월6일 금융위원회에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 2022년 1월5일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한 지 4개월 만이었다.

SK쉴더스는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하기 전 3일과 4일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지만 흥행에 실패했다. SK쉴더스가 공모가를 낮춰서라도 상장을 강행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는데 예상과 다르게 상장을 철회했다.

SK쉴더스는 상장 철회와 관련해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돼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며 “이로 인해 상장을 철회하고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기업가치를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상장을 다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상장 철회에는 여전히 물리보안 위주로 짜여진 사업구조의 한계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SK쉴더스는 물리보안 업계 2위로 실적이 선두 에스원에 미치지 못해 상장 추진 과정에서 고평가 논란에 내내 시달렸다. SK쉴더스의 희망공모가 하단을 기준으로 한 예상 시가총액이 에스원의 시가총액을 넘기 때문이었다.

2021년 기준으로 SK쉴더스의 매출 가운데 물리보안의 비중은 59%에 이른다. 이에 비해 정보보안, 융합보안, 안전 및 케어 부문의 비중은 각각 22%, 16%, 3% 수준에 머물렀다. 물리보안 사업 비중이 높아 에스원과 비교 대상이 된 것이다.

SK쉴더스는 업계 선두인 정보보안 분야의 성장성을 부각하고 물리보안의 한계에서 벗어나 융합보안, 로봇, 라이프케어 플랫폼 등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 기업가치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

SK쉴더스 상장은 대표이사 취임 후 박진효의 가장 중요한 목표 가운데 하나로 꼽혀 왔다. SK쉴더스는 SK텔레콤이 기업공개를 계획하고 있는 비통신사업 자회사들 가운데 총자산 규모가 SK브로드밴드에 이어 두 번째로 크고 실적도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다만 증권시장에서는 경비(물리보안)와 정보보안 사업의 매력을 크게 보지 않는 분위기가 강하기 때문에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받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왔다. 국내 보안시장 1위 기업인 에스원도 2022년 11월 25일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2조4천억 원대에 그치고 있다.

△플랫폼 기업화를 위한 로봇 사업 진출
SK쉴더스는 신사업인 ‘안전 및 케어’의 일환으로 로봇 사업에 진출했다.

SK쉴더스는 2022년 3월15일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서빙로봇 ‘딜리 플레이트S’ 렌털 서비스를 시작했다.

SK쉴더스는 서빙로봇이 단순한 서빙뿐만 아니라 홍보와 안내 기능도 탑재하고 있는 만큼 고객 응대가 필요한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쉴더스에 따르면 딜리 플레이트S에는 위치를 감지하는 IR카메라, 경로인식 내장센서, 경로 자동선택 레이저 등 첨단 기기가 탑재돼있기 때문에 장애물 회피 능력이 우수하다. 또한 딜리 플레이트S는 10.1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고객이 원하는 사진과 영상, 음성을 자유롭게 설정하고 송출할 수 있으며 3.5시간만 충전하면 최대 15시간 연속 주행이 가능하다.

SK쉴더스와 우아한형제들의 서빙로봇 출시는 2022년 2월 체결한 서빙로봇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SK쉴더스의 서빙로봇 렌털 사업 진출은 사업구조를 보안사업 위주에서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박진효는 서빙로봇 렌털 서비스 출시와 관련해 “빅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앞으로 다양한 로봇을 활용한 고객 안전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Who Is ?] 박진효 SK쉴더스 대표이사

▲ 2019년 10월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서 (앞줄 왼쪽부터)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 이상호 11번가 대표, 김병희 현대캐피탈 부문대표, 김덕환 현대카드 부문대표 등이 ‘혁신 금융 ICT 융합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회사 이름 바꾸고 플랫폼 기업화 선언
ADT캡스는 2021년 10월26일 회사 이름을 SK쉴더스로 바꿨다.

쉴더스는 보안을 상징하는 ‘쉴드(방패)’와 ‘우리’를 뜻하는 영어 단어 ‘어스’가 결합된 표현이다. SK쉴더스에 따르면 이 표현은 고객과 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쉴더스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양자보안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한 보안 사업과 안전 사업 등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인수합병을 포함한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보안서비스 고객기반 확대에도 힘을 싣기로 했다.

박진효는 회사 이름을 바꾸는 것과 관련해 ‘플랫폼 기업’을 강조했다.

박진효는 “SK쉴더스는 생활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 2025년까지 신사업 매출을 현재의 5배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는 물리보안에 힘이 실려 있던 기존 ADT캡스의 사업구조를 변화시켜 디지털 보안, 융합보안 등으로 사업을 진화시키고 보안사업과 관계 없는 ‘안전 및 케어’ 관련 신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런 이유로 SK쉴더스는 회사 이름 변경과 함께 사업구조를 물리보안, 사이버보안, 융합보안, 안전 및 케어 등 4대 사업으로 중심으로 개편했다.

SK쉴더스는 라이프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2022년 3월 헬스&뷰티 관련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룰루랩’에 투자하는 등 보안과 관련 없는 ‘안전 및 케어’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ADT캡스 대표이사 취임
박진효는 2019년 10월 SK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ADT캡스(현 SK쉴더스)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박진효는 ADT캡스 대표이사에 취임하기 전 SK텔레콤 ICT기술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ADT캡스는 2018년 10월 SK텔레콤에 인수됐다. SK텔레콤은 ADT캡스의 물리보안 사업과 SK인포섹의 정보보안 사업을 합쳐 시너지를 내기 위해 2021년 11월 ADT캡스와 SK인포섹을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합병은 2022년 3월 완료됐다.

박진효는 ADT캡스 대표이사에 임명되기 전에 SK텔레콤에서 정보통신기술 외길을 걸어왔다.

1998년 SK텔레콤 이리듐사업부 기술운용팀에 입사한 뒤 1999년 SK텔레콤 중앙연구원 IMT-2000 태스크포스(TF), 2001년 네트워크연구원 엑세스망개발팀에 배치됐고, 2009년 네트워크연구원 엑세스네트워크랩 부문장에 올랐다. 2013년 네트워크기술원 원장이 된 데 이어 2017년 SK텔레콤 ICT기술센터 센터장을 맡았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박진효 SK쉴더스 대표이사

▲ 2019년 6월12일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왼쪽)과 토미 우이토 노키아 모바일 네트워크 총괄사장이 '5G 기술 고도화 및 6G 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쉴더스는 상장을 다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성공적으로 이뤄내야 한다.

SK쉴더스 상장은 박진효가 처음 대표 자리에 오를 때부터 가장 중요한 목표로 꼽혔다. SK텔레콤은 비통신사업 자회사들의 상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상장을 추진 중인 비통신사업 자회사들 가운데 총자산 규모가 SK브로드밴드에 이어 두 번째로 크고 실적도 안정적이다.

박진효는 SK쉴더스의 상장을 재도전에서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SK쉴더스의 역량을 홍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SK쉴더스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물리보안을 넘어 신사업을 육성하는 것 역시 박진효의 과제다.

SK쉴더스는 2022년 5월9일 유럽 1위 이통사 도이치텔레콤의 자회사 도이치텔레콤시큐리티와 사이버보안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방어체계 공동 구축에 관한 상호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이치텔레콤은 세계 13개국에 가입자 2억4천만 명을 두고 있으며 도이치텔레콤시큐리티가 사이버보안을 담당하고 있다.

박진효는 2022년 신년사에서 "사이버보안과 물리보안의 우수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융합보안과 안전 및 케어부문의 신성장사업을 확장해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서 견고하게 자리매김하자"고 강조했다.

◆ 평가
[Who Is ?] 박진효 SK쉴더스 대표이사

박진효 SK쉴더스 대표이사가 2022년 4월2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기업공개(IPO)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SK그룹을 대표하는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다. ICT 기술 외길을 걸어왔으며 SK쉴더스 대표이사로 선임되기 전에는 SK텔레콤의 기술개발을 책임지는 ICT기술센터장을 맡았다.

박정호 SK스퀘어 대표이사 부회장 겸 SK텔레콤 부회장의 친동생이다. 쾌활하고 유머러스한 스타일의 박 부회장과 달리 박진효는 침착하고 차분한 스타일이다.

SK쉴더스의 대표이사로 임명되기 전에는 박 부회장과 친형제 사이라는 사실이 별로 알려져있지 않았지만 대표이사 임명을 계기로 세간에 알려졌다.

실행력이 매우 강한 리더라는 평가가 나온다. 새로운 기술 개발에 대한 결단, 기술 개발을 향한 추진력 등이 모두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기술에 대응하는 데도 빠르다. 2009년 엑세스망개발팀장으로서 SK텔레콤이 노키아, 에릭슨 등 글로벌 통신장비회사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LTE를 출시하는 데 기여했다.

보안사업은 영업과 마케팅을 통한 가입자 확보가 중요한데 기술 분야에만 몸담아온 박진효는 이러한 측면에서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대표이사 취임 초기에 나왔다.

하지만 이후 SK쉴더스의 실적이 계속해서 개선됐기 때문에 이런 우려는 2022년 11월 기준으로는 불식된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 컴퓨터과학기술대학원에서 이성환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정보통신학 석사학위 논문 주제는 '다중 서비스 환경에서 HSDPA 기술 적용에 따른 셀 용량 분석'이다.

사건사고


△불공정 하도급거래 제재
SK쉴더스는 ADT캡스 시절 모두 3차례에 걸쳐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경고)를 받았다. 사유는 3건 모두 불공정 하도급 거래였다.

ADT캡스는 2015년에 1개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 4400만 원과 지연이자 236만3천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2018년에는 9개 수급사업자에게 어음대체결제수수료와 지연이자 등 70만8천 원을 지급하지 않았고, 2019년에는 15개 수급사업자에게 어음대체결제수수료 13만7천 원과 지연이자 28만4천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마지막 건에 대해서는 SK쉴더스로 회사 이름이 바뀐 이후인 2021년 12월15일자로 제재가 내려졌다. SK쉴더스는 하도급 업체에 지연이자를 지급하는 등 법위반 혐의 사항을 자진 시정했다고 밝혔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박진효 SK쉴더스 대표이사

▲ 2019년 1월9일 박진효 SK텔레콤 정보통신기술센터장(왼쪽)과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그룹 총괄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94년 LG전자 시스템개발실에 입사했다.

1998년 SK텔레콤 이리듐사업부 기술운용팀에 입사했다.

1999년 SK텔레콤 중앙연구원 IMT-2000 태스크포스에 배치됐다.

2001년 네트워크연구원 엑세스망개발팀에 배치됐다.

2009년 네트워크연구원 엑세스네트워크랩 부문장을 맡았다.

2013년 네트워크기술원 원장으로 승진했다.

2017년 SK텔레콤 ICT기술센터 센터장으로 임명됐다.

2020년 SK쉴더스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 학력

1989년 마산 창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4년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했다.

2003년 고려대학교에서 정보통신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 가족관계

박정호 SK스퀘어 대표이사 부회장 겸 SK텔레콤 부회장이 친형이다.

◆ 상훈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유공자표창 민간부문 포상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과기정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9년 4월 세계 최초 5G통신 음성통화 성공, 5G통신 표준화 활동, 인공지능 기반 네트워크 솔루션 수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4등급)을 받았다.

◆ 기타

SK쉴더스에서 2022년 상반기 보수로 9억4800만 원을 받았다. 급여로 3억1천만 원, 상여로 6억3300만 원을 받았다.

2021년에는 11억 원을 받았다. 급여 5억8천만 원, 상여 5억1300만 원, 기타근로소득 700만 원 등이다.

어록
[Who Is ?] 박진효 SK쉴더스 대표이사

▲ 2018년 11월21일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오른쪽)과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부사장이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5G 차별화 기술 공동 R&D 추진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년은 사명을 바꾸고 맞이하는 '새로운 시작'의 해로,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목표를 향해 도약해 나가자. 사이버보안과 물리보안의 우수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융합보안, 안전 및 케어 영역의 신성장사업 확장을 통해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서 견고하게 자리매김하자.” (2022/01/03, SK쉴더스 2022년 신년사에서)

“생활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 2025년까지 신사업 매출을 현재의 5배 이상으로 늘리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물리보안 중심의 사업구조를 사이버보안, 융합보안 등으로 다각화하겠다. 한국을 안전하고 편안한 나라로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 (2021/10/26, 회사 이름 변경과 관련해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통합법인 ADT캡스가 뉴 ICT 바탕의 한국 1위 융합보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 홈, 무인매장, 클라우드 등 새로운 보안영역과 방역, 중장년층 및 사회적약자 보살핌 같은 생활케어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늘려 가겠다.” (2021/03/05, ADT캡스와 SK인포섹 통합법인 출범식에서)

“ADT캡스의 창립 50주년은 회사의 자랑이나 긍지를 넘어 국내 보안의 역사와 함께해온 영광스러운 의미가 담긴 발자취다. 이제 통합법인 출범과 함께 지난 50년의 경험을 발판 삼아 회사의 다음 100년을 도약할 새로운 시점에 와있다. 끈기와 열정, 에너지를 다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넘버 원’ 보안 전문기업으로 도약해가자.” (2021/02/04, ADT캡스 창립 50주년 기념 비대면 창립기념식에서)

“보안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자. 고객경험 혁신을 통한 서비스 제일 기업으로서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2021/01/04, ADT캡스 2021년 신년사에서)

"다가오는 5G통신 시대에 우리나라가 글로벌 기술 경쟁, 새로운 산업을 주도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 (2018/09/1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공자 표창 수상 소감에서)

"네트워크 속도는 LTE로 충분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증강현실 콘텐츠 등은 훨씬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고 훨씬 빠른 네트워크 속도를 요구하는 만큼 멀티미디어 측면을 고려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2017/12/07,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T개발자포럼'에서)

"5G통신을 활용하면 완벽한 자율주행차를 만들 수 있다. 5G통신을 접목해 자율주행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완성차 업계에 협력의 문을 열어놓고 있다." (2016/11/28, 전자신문 인터뷰에서)

"2020년대에는 5G 시대, 새로운 전파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직교 연결 방식이 아닌 모든 것이 연결된 새로운 네트워크가 탄생하게 된다. 사물인터넷이 발달해 화면, 자동차, 로봇 등 모든 사물이 연결되는 세상이 열릴 것이다.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가 중시되고 모든 산업에서 IT 기술 접목이 진행되어 융합 기술이 발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4/12/08, 컨슈머타임즈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