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박용만 벨스트리트 파트너스 대표업무집행자가 서울시장 출마설에 선을 그었다.
박용만 대표업무집행자는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해 "전혀 생각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라는 영역이 감당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의사도 없다"고 강조했다.
기업인으로서 정체성이 정치에 맞지 않다고 했다.
박 대표업무집행자는 "평생을 기업인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기업인으로서의 사고가 머릿속에 아주 깊이 박혀 있다"며 "그런데 정치의 영역은 생산성과 효율의 영역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업무집행자는 윤석열 정부의 국무총리 후보자로 이름이 오르내렸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박 대표업무집행자는 한국경제 상황을 진단하며 포스트코로나 이후 4차산업으로 산업구조가 변화하는 시점에 경제주체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지금 중요한 변곡점에 있다"며 "총체적으로 이제 남탓을 하는 것은 좀 줄여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탓하고 정부탓하고 서로 국회탓하고 또 기업탓하고 해서 일이 더 좋아지지 않을 것 같다"며 "지금은 각자 자기 자리에서 자기의 할일을 충실히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0여 년 동안 미국 10대 기업 중에 7개가 바뀌었는데 우리는 아직 종내 산업에 기반을 둔 기업들이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미래산업은 가능성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막강한 경제주체인데 우리는 폭발적 성장을 일으키는 신진대사가 없다"고 바라봤다.
박 대표업무집행자는 "투자는 의지가 아니라 기회의 산물이고 돈 벌 기회가 보이면 하지 말라고 해도 돈을 들고온다"며 "정부와 국회가 모두 기회를 여는데 집중해야 투자가 일어나고 일자리가 생기고 산업이 활발하게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형 기자
박용만 대표업무집행자는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해 "전혀 생각없다"고 말했다.

▲ 박용만 벨스트리트 파트너스 대표업무집행자.
그러면서 "정치라는 영역이 감당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의사도 없다"고 강조했다.
기업인으로서 정체성이 정치에 맞지 않다고 했다.
박 대표업무집행자는 "평생을 기업인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기업인으로서의 사고가 머릿속에 아주 깊이 박혀 있다"며 "그런데 정치의 영역은 생산성과 효율의 영역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업무집행자는 윤석열 정부의 국무총리 후보자로 이름이 오르내렸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박 대표업무집행자는 한국경제 상황을 진단하며 포스트코로나 이후 4차산업으로 산업구조가 변화하는 시점에 경제주체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지금 중요한 변곡점에 있다"며 "총체적으로 이제 남탓을 하는 것은 좀 줄여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탓하고 정부탓하고 서로 국회탓하고 또 기업탓하고 해서 일이 더 좋아지지 않을 것 같다"며 "지금은 각자 자기 자리에서 자기의 할일을 충실히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0여 년 동안 미국 10대 기업 중에 7개가 바뀌었는데 우리는 아직 종내 산업에 기반을 둔 기업들이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미래산업은 가능성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막강한 경제주체인데 우리는 폭발적 성장을 일으키는 신진대사가 없다"고 바라봤다.
박 대표업무집행자는 "투자는 의지가 아니라 기회의 산물이고 돈 벌 기회가 보이면 하지 말라고 해도 돈을 들고온다"며 "정부와 국회가 모두 기회를 여는데 집중해야 투자가 일어나고 일자리가 생기고 산업이 활발하게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