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동연 정책연대 하루 만에 후보직 사퇴, "이재명 당선 위해 뛰겠다"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3-02 10:55: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915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연</a> 정책연대 하루 만에  후보직 사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당선 위해 뛰겠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통령선거 후보가 3월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로운물결 김동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선 후보직 사퇴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통령선거 후보가 대선 후보직 사퇴를 결정했다.

김 후보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로운물결 김동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대통령 후보직을 내려놓는다"며 "저는 오늘부터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다시 운동화 끈을 묶겠다"고 밝혔다.

그는 "(후보직 사퇴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의 실현을 위한 어려운 결정이었음을 이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정책연대를 선언한 지 하루 만에 단일화를 결정한 것이다.

1일 두 후보가 발표한 공동선언에는 △제20대 대통령 임기 1년 단축 및 권한 축소 △양당 구조 깨뜨리고 국회의원 특권 줄이기 △진영에 관계 없이 국민통합 정부 구성 등이 담겼다.

김 후보는 이 선언이 정치교체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기서 출발해 대한민국 정치, 경제, 사회 곳곳에 촘촘하게 짜여진 기득권 구조를 깰 것이라 믿는다"며 "정치교체가 디딤돌이 돼 통합정부를 구성하고 부동산 문제와 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득권 정치 구조가 다 타버린 들판에 희망의 정치, 통합의 정치가 꽃피울 때까지 분골쇄신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인텔 CEO 사임 뒤 사업전망 '예측 불허', 제조업 중단하고 팹리스 전환 가능성
코스피 저가 매수세에 이틀 연속 상승 2440선 위로, 코스닥도 2% 넘게 올라
유유제약 유원상 2년 만에 배당 재개하나, 허리띠 조른 성과로 수혜 가시화
시장조사업체 "삼성전자 3분기 세계 eSSD 매출 4.6조로 1위, SK하이닉스 2위"
국내외 게임 서비스 사업 확대하는 엔씨소프트 박병무, 외부 신작으로 흥행 성공할까
SK하이닉스 곽노정 "내년 설 전 초과이익성과급 지급 노력하겠다"
프로농구로 겨울 버티려던 최주희 전략 차질, 티빙 프로야구 공백 실감
'친윤' 원대대표 선거로 국민의힘 장악 나서, 탄핵 정국 속 방어 몸부림
태반주사제 중국 물꼬 튼 녹십자웰빙, 김상현 내년 실적 전망까지 '청신호'
삼성전자 미국서 스마트TV 광고 매출만 4조 넘본다, 트럼프 관세 리스크가 최대 걸림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