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힘보태

구광선 기자 kks0801@businesspost.co.kr 2021-10-29 15:1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힘보태
▲ 배두용 LG전자 대표이사 CFO 부사장(오른쪽)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열린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안정 및 자립지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가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력한다.

LG전자는 보건복지부와 29일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안정 및 자립지원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및 위탁가정 등에서 지내다 18세가 돼 보호가 종료된 청년(보호종료아동)이다. 

협약식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배두용 LG전자 대표이사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와 보건복지부는 자립준비청년이 홀로 설 수 있도록 심리상담과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는 데 서로 협력한다.
 
LG전자는 앞으로 3년 동안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종료가 예정된 청년 등 1천여 명에게 전문상담을 지원한다.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전자레인지 500대도 기증한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통해 그 어떤 것보다 튼튼한 기반이 되어줄 것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민관협력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두용 LG전자 대표이사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미래 세대의 더 나은 삶을 응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자립준비청년을 포함해 많은 청년이 안정적으로 홀로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