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1127억 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코오롱글로벌은 교동2공원개발과 강릉교동2공원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공시했다.
 
코오롱글로벌, 강릉 교동 아파트 신축공사 1100억 규모 수주

▲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강릉교동2공원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강원도 강릉시 교동 산141번지 일대에 아파트 7개 동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코오롱글로벌은 이 공사의 지분 74%를 보유하고 있다.

계약금액은 1127억790만 원으로 2019년 코오롱글로벌 연결기준 매출의 3.23%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1개월이다.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코오롱글로벌은 계약금액과 공사기간이 사업추진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