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와 유니온커뮤니티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8일 현대위아와 유니온커뮤니티 주식을 11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각각 공시했다.
 
현대위아 유니온커뮤니티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사흘 단일가 매매 

▲ 한국거래소 로고.


현대위아, 유니온커뮤니티 주식은 11일부터 13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13일 종가가 8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이날 현대위아 주가는 현대자동차와 애플이 전기차 개발을 위해 협력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는 데 영향을 받아 전날보다 21.33%(1만5100원) 뛴 8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니온커뮤니티 주가는 8.25%(430원) 오른 56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요 확산으로 생체인식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점이 부각돼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