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691억 원 규모의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동부건설은 아이원산업개발과 서울 관악구 신림동 복합시설 신축공사계약을 맺었다고 11일 공시했다. 
 
동부건설, 서울 신림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690억 규모 수주

▲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사장.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1433-1번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으로 오피스텔 713실과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을 짓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691억640만 원으로 지난해 동부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5.98% 규모다. 

착공은 이 자리에 들어서있는 신림아트백화점을 철거한 뒤 이뤄진다. 공사기간은 27개월이다. 

동부건설은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 등은 공사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