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활동의 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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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성공 내세워
신동렬은 교육의 목표로 ‘학생 성공(Student Success)’을 강조하고 있다.
신동렬은 총장 취임사에서 가장 먼저 학생 성공을 대학의 핵심가치로 삼겠다고 했다. 그는 “대학은 학생들이 미래사회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휘하며 성공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19년 3월19일 국내 대학 최초로 성균관대 국제관 1층에 학생성공센터를 개소했다. 다양한 부서에서 운영하던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한 곳으로 모았다. 진로 전문가, 상담 전문가 등 박사급 6명을 포함한 8명의 인력이 상담하러 오는 모든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전적으로 학생 발표만으로 100% 진행하는 수업 등 교육과정을 가르침(teaching) 중심에서 학습(learning) 중심으로 바꾸는 시도도 하고 있다. 누구나 인터넷으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시대에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창의융합교육도 확대한다. 신동렬은 인문학을 전공하는 학생도 코딩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본다. 취임후 인문사회 전공자들을 위한 인공지능 심화과정을 개설해 달라는 학생의 메일을 받고 소프트웨어대학 학장과 강의 개설을 논의한 후 인문사회계열 학생을 위한 ‘인공지능응용1’ 강의를 개설했다.
성균관대의 융합교육 프로그램인 씨스쿨(C-school)도 확대한다. 씨스쿨은 인포매틱스, 데이터마이닝 등 트렌드를 주도하는 교과목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으로 학과와 전공이 다른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한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이 2019년 3월21일 성균관대 학생성공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신동렬은 대학이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가적 대학이 돼야 한다고 보고 산학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9년 3월15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인공지능 대학원 설립 및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카이스트, 고려대와 함께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대학원을 운영하게 됐다.
2019년 2학기부터 인공지능 특화학과를 개설해 운영하며 인공지능 대학원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분야 전임 교수진 15명을 구성한다. 삼성전자 등 39개 기업과 산학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획도 세웠다.
2019년 3월7일에는 기업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와 교육 산학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19년 4월4일에는 한화시스템과 인공지능 및 제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동렬은 스탠퍼드 국제연구소 연구원을 영입해 사업화가 가능한 연구 분야를 발굴하고 있다.
2019년 들어 5건의 교원 창업도 이뤄졌다. 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해 알츠하이머 등의 질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가 대표적이다.
△성균관대 총장 취임
신동렬은 제21대 성균관대 총장에 올랐다. 임기는 2019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4년이다.
신동렬은 2019년 1월8일 취임식에서 “'학생 성공'과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리딩 대학으로의 도약을 제안한다”며 “대학이 추구하는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나'보다 '우리'로 하나 되는 성균관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11월8일 성균관대 이사회에서 총장에 선임됐다. 신동렬은 총장 선임 후 “적극적 소통과 헌신적 자세로 구성원과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며 “학교가 4차산업 변혁기에 진정한 글로벌 리딩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보통신대 학장
신동렬은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정보통신대 학장을 5연임했다.
정보통신대 학장 시절 소프트웨어 사관학교라는 이름으로 추진한 소프트웨어학과 신설 프로젝트가 주목을 받았다.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성균관대는 2011학년도에 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했다. 전액 장학금, 생활비 보조, 기숙사 우선 제공 등의 파격적 혜택을 내걸고 학생을 모집했다. 정원은 30명에서 시작해 100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소프트웨어학과를 설립하기 위해 카이스트에서 4명의 교수를 한번에 스카우트하고 인텔·마이크로소프트·퀄컴 등 세계적 기업의 소프트웨어 전문가 영입도 추진했다. 신동렬은 “박사학위가 없어도 능력만 있으면 교수로 채용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2011년 11월 삼성전자와 소프트웨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삼성탤런트프로그램' 협약을 맺었다.
학부와 대학원을 통합해 5년제 학·석사 연계 과정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이 실무 프로젝트 참여와 인턴십 등을 통해 실질적 소프트웨어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2학년 2학기에 삼성전자 채용전형에 응시해 합격하면 삼성전자의 취업을 보장받고 3년 동안 장학금도 받는다.
성균관대는 소프트웨어학과를 바탕으로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1위에 선정됐다. 소프트웨어학과 정원은 2015년 50명에서 2016년 135명까지 늘었다.
△연구원 시절
신동렬은 대기업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로보틱스를 전공하고 대우중공업 기술연구소 주임연구원으로 들어갔다. 대우중공업에서 산업용 로봇 컨트롤러 개발, NC 컨트롤러 개발 등에 참여했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조지아공대에서 네트워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를 받은 뒤에는 삼성데이터시스템(현 삼성SDS) 수석연구원으로 일했다. 지능화 교통시스템(IVHS)과 국방 통합전술 지휘체계(C4I)를 개발하고 소프트웨어시스템 컨설팅 등을 수행했다.
- 비전과 과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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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과 과제▲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이 2019년 1월8일교내 공자의 사당인 문묘에서 총장 취임을 알리는 고유례를 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이를 위해서 학생 성공을 대학의 핵심가치로 삼고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창의융합교육을 확대하고 혁신적 교육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개별 전공과 캠퍼스를 초월하는 융복합 연구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글로벌 정부와 기업의 파트너로서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가적 대학으로 도약하기로 했다. 신동렬은 경기도와 손잡고 인공지능 대학원을 설립하고 삼성전자 등 39개 기업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성균관대의 건학이념을 담은 대학 브랜드를 만들고 구성원들을 하나로 만들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성균관대는 2019년 타임스고등교육(THE) 아시아 종합대학순위에서 처음으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9위인 서울대학교에 이어 국내 대학 중 2위에 오르며 글로벌 리딩대학 도약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 평가▲ 신동렬 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장(왼쪽)과 한승환 삼성SDS 인사팀장 전무가 2011년 2월28일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2006년부터 정보통신대학장을 맡아 2014년까지 다섯 번이나 연임했다. 교육과 행정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균관융합원장을 지내면서 융복합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여겨진다.
종교는 기독교다.
국내 특허 15건과 국제 특허 4건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논문 62편, 국제 논문 152편을 냈다.
1979년 취득한 전기기사1급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성균관대에서 네트워크 컴퓨팅랩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연구 관심 분야는 빅데이터 분석, 무선 네트워크, 유비쿼터스 컴퓨팅, 로봇/휴대폰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이다.
-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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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교수 자녀 입학비리
성균관대 교수가 딸의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 대학원생들을 사적으로 동원해 논란이 일었다.
2019년 3월25일 교육부는 성균관대 교수 갑질 및 자녀 입학 비리 관련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성균관대에 해당 교수의 파면을 요청했다.
교육부 조사결과 이 교수는 자녀의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연구실 대학원생들에게 동물실험을 지시했다.
교수의 딸은 대학원생들이 작성한 연구과제 보고서와 포스터 등 결과물로 각종 연구과제상을 수상했다. 또 대학원생들이 돈을 받고 대신한 시각장애인 점자입력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았다.
교수의 딸은 논문과 수상실적, 봉사활동 등을 자기소개서에 포함해 2018학년도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했다.
이 교수는 교육부의 조사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교육부는 교수를 업무방해 및 강요죄 혐의로, 딸을 엄부방해죄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019년 4월 해당 사건을 형사7부에 배당하고 자료 확보와 관련자 소환을 검토하는 등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교수는 5월10일 구속됐다.
교육부가 2019년 5월13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균관대는 교수의 미성년 자녀를 논문 공저자로 등재한 사례가 10건으로 서울대(14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전체 미성년자 공저자 사례는 33건으로 서울대(47건)와 경상대(36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 경력/학력/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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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 신동렬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장이 2013년 6월21일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김완섭 넥스챌 부사장과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1992년부터 1994년까지 삼성데이터시스템(현 삼성SDS) 정보기술연구소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일했다.
1994년 성균관대 제어계측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1996년 성균관대 전기전자 및 컴퓨터공학부 부교수가 됐다.
2003년부터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로 일했다.
2006년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원 원장과 정보통신대학 학장을 맡았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지능시스템연구소 소장과 인포매틱스사업단장을 지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대학평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2017년 성균융합원 원장에 올랐다.
2019년 성균관대학교 제21대 총장에 취임했다.
◆ 학력
1976년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0년 성균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기전자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1987년 12월18일 배우자 정혜경씨와 결혼했다. 자녀로 신장순씨가 있다.
◆ 상훈
2003년 9월24일 제4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기업 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산학연협동본부의 컨소시엄과제가 바로 상품화로 연결돼 상을 받았다. 상품화된 멀티샤장기의 모니터링시스템은 안산 나염단지를 중심으로 약 24대의 시스템이 설치·운영됐고 특허 1년 전부터 해외 3개국에 6대를 수출하는 등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 및 외화 획득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 기타
2005년 ‘이공계 대학생을 위한 과학기술문서 작성, 발표 및 e-커뮤니케이션'을 펴냈다.
박사학위 논문 '부분정보를 갖는 유한 마코프과정의 최적제어 및 종합망의 응용'(1992) 등 210여 편의 논문을 썼다.
특례 보충역으로 병역을 마쳤다.
-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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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이 2019년 4월19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0학년도 성균관대 지원전략 설명회에서 환영의 말을 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총장으로서 우리 학부모님과 수험생들께 제안을 드린다. 자랑스러운 성균관대학교의 일원이 돼 학생성공과 글로벌 챌린지, 기업가적 창의도전의 경험을 함께 공유해 여러분의 진정한 인생성공과 자아실현을 위해 노력하자. 우리 성균관대학교에 입학하여 ‘성균인’이 된다는 것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전도유망한 동기들이 있는 자랑스러운 학문공동체에 소속됨을 뜻한다.” (2019/04/19, 지원전략설명회 환영사)
“대한민국 광복 이후 민주화운동이 한창일 때는 철학과 등 인문학 출신 총장이 많았다. 우리나라가 수출에 박차를 가하며 발전하던 시대에는 경제·경영학 출신이 대다수였다. 이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게 필요한 시점이라 이공계 총장을 선호하는 것 같다.” (2019/04/04, 취임 100일 중앙일보 단독인터뷰에서)
“정부 차원에서 압도적 지원을 받는 중국 대학은 전력질주 중인 고속열차 같은데, 국내 대학은 연료가 바닥난 자동차 같은 상황이다. 대학의 가장 큰 문제는 재정난이다. 10년째 동결된 등록금만 가지고는 정부와 기업체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는 외국 선진 대학과 경쟁하기 힘들다. 상당수 사립대에서 등록금 중 90%가량은 인건비로 나간다. 나머지 10%를 갖고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하는데 사실상 여력이 되질 않는다.” (2019/03/12, 매일경제 이공계 출신 대학총장 좌담에서)
“우리 사회를 이끄는 리더가 될 여러분에게는 지적 수월성은 물론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통한 덕성이 함께 요구될 것이다. 성균인의 덕목인 인의예지의 품성과 수기치인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타인의 삶과 공동체에 밝은 빛이 되는 인재가 되기 바란다.” (2019/02/27, 2019학년도 입학식 훈사)
“기존 대학이 혁신하지 않으면 미네르바스쿨이나 무크 등 새로운 형식의 교육 방식과 기관에 잠식당할 수밖에 없다. 이제 대학은 인터넷에 다 있는 지식 가르칠 게 아니라, 평생 직업을 4~5번씩 옮겨다닐 아이들에게 '하우 투 런(how to learn·배우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변하는 대학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지만, 안 변하는 대학은 '좀비 대학'이 될 것이다. 좀비 대학이 늘어나면 사회적 손실이 클 뿐 아니라, 그 사회의 미래도 보이지 않는다.” (2019/01/23, 조선일보 총장 좌담회)
“인문계 정원을 줄이는 것은 구성원들 합의가 필요한 문제로 시간이 걸린다. 그에 앞서 인문계 학생들이 융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융합 전공'을 많이 개설하겠다. 인문계 학생도 데이터 과학 등 소프트웨어 능력을 갖추면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생길 것이다.” (2019/01/15,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대학은 과거의 지식을 단순하게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학생들이 미래사회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휘하며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 우리나라 대학교육이 시작된 성균관대학교에서 미래교육의 표준을 세운다는 각오로 교육 패러다임을 바꿔 가자.” (2019/01/08, 제21대 총장 취임사)
“총장으로 첫걸음을 내딛으며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그동안 성균가족이 이루어온 성과를 밑거름 삼아 우리대학이 진정한 글로벌 리딩 대학으로 나아가고, 대학혁신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9/01/01, 2019년도 신년사)
“최근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지배하는 추세로 급격히 변하고 있는 전자산업에 소프트웨어 연구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될 것이다.” (2010/07/30, 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하며)
“제품을 만드는 기술은 한국이 최고다. 그러나 휴대전화를 운영하는 플랫폼(아이폰의 IOS, 구글의 안드로이드 등)을 만들어내는 진정한 의미의 아키텍터(설계자)는 한국에 없다. 시공 능력 최고의 한국 건설사가 짓는 빌딩 설계자가 한국인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다.” (2010/07/30, 소프트웨어 학과를 신설하며)
“한국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는 4D산업이다. 어렵고(Difficult), 위험하고(Danger), 열악(Dirty)할 뿐만 아니라 꿈도 미래도 없다(Dream X)는 뜻이다. 실제로 서울대·KAIST 등 명문 대학에서조차 컴퓨터공학 전공의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2010/07/30, 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하며)
“정보통신공학부는 최근에는 산학협력 관련 여러 개의 특별 대학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점증하는 산업체의 교육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교과과정 개편을 통해 고용계약형 또는 주문형 트랙을 개설하고 있다.” (2008/08/18, 파이낸셜뉴스에 기고한 정보통신공학부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