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박덕순 화성시 부시장의 직권남용 혐의로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박덕순 부시장을 수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 화성시 부시장 박덕순 직권남용 혐의로 압수수색

▲ 박덕순 화성시 부시장.


박 부시장은 경기 광주시 부시장이던 2018년 공공기관 발주공사와 관련해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14일 박 부시장의 집무실 등 2곳에 압수수색을 진행해 휴대전화 1대 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박 부시장은 2017년 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광주 부시장을 지낸 뒤 2018년 12월까지 경기도 일자리노동정책관을 역임했다.

2019년 1월 화성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