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 노사가 15일 임금협약 교섭을 재개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중단됐다.

포스코 노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포항 본사에서 임금 인상 등에 대한 추가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 포스코 노사가 15일 진행된 임금 교섭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며 2차 부분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기존 요구안에서 크게 진전된 안도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지급, 우리사주 50주, 명절 상여금 200%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기본급 2% 인상과 목표 달성 격려금 35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 원, 근속기념축하금 인상 범위 확대 등을 제시한 상태다.

3일 이후 12일 만에 진행된 교섭에서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며 노조는 16일 2차 부분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16일 오전 7시부터 120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며, 1차 파업보다 참여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