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집계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8월 셋째주(17일 기준) 서울시 강남구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1주 전보다 0.05% 내렸다. 대치·개포동 위주로 2주 연속 하락했다.
 
강남·서초 아파트 매매가격 2주 연속 하락, 서울 전체 상승률은 커져

▲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연합뉴스>


서초구 아파트가격도 2주 연속 내렸다. 잠원·반포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0.09% 내렸다.

8월 셋째주 서울 전체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1주 전보다 0.22% 상승했다. 8월 둘째주 상승률(0.21%)보다 소폭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시장참여자의 거래 관망 분위기 속에서 국지적으로 하락 거래가 발생했다”며 “다만 수요가 견고한 역세권·대단지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계약이 체결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바라봤다.

8월 셋째주 강북 14개구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30% 올랐다.

성북구(0.45%)는 종암·길음동 대단지 위주로, 중랑구(0.44%)는 신내·상봉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서대문구(0.44%)는 홍제·남가좌동 주요 단지 위주로, 중구(0.41%)는신당·황학동 위주로, 강북구(0.41%)는 미아·번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14% 높아졌다.

강서구(0.28%)는 등촌·마곡동 대단지 위주로, 관악구(0.28%)는 신림·봉천동 위주로, 영등포구(0.27%)는 신길·대림동 위주로 상승했다.

8월 셋째주 수도권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15% 올랐다.

인천 아파트값은 0.01% 상승했다.

남동구(-0.05%)는 논현·만수동 대단지 위주로, 미추홀구(-0.04%)는 주안·학익동 위주로 하락했다. 

서해구(0.05%)는 청라·석남동 위주로, 영종구(0.03%)는 운서·운남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연수구(0.03%)는 연수·송도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 아파트값은 0.15% 올랐다.

고양 일산동구(-0.14%)는 식사·장항동 위주로, 이천시(-0.14%)는 부발읍 및 증포동 위주로 하락했다. 

성남 중원구(0.50%)는 금광·상대원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수원 권선구(0.47%)는 권선·금곡동 대단지 위주로, 광명시(0.47%)는 하안·철산동 위주로 상승했다.

8월 셋째주 전국 아파트값은 8월 둘째주보다 0.08% 올랐다.

시도별로는 경기(0.15%)와 충북(0.07%), 전북(0.06%), 울산(0.04%), 대전(0.03%) 등은 상승했다. 제주(-0.07%)와 충남(-0.05%), 경북(-0.03%), 강원(-0.02%), 대구(-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시군구 182곳 가운데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은 115곳으로 2곳, 보합지역은 9곳으로 1곳 증가했다. 하락지역은 58곳으로 3곳 감소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