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샘이 13분기 연속 영업손익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한샘은 10일 공시에서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4172억 원, 영업이익 11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9.2% 줄었고 영업이익은 400% 증가했다.
 
한샘 2분기 영업이익 113억 원, 13분기 연속 흑자 행진 이어가

▲ 10일 한샘이 2026년 2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샘 플래그십 논현 전경. <한샘>


2023년 2분기부터 이어온 흑자 행진은 13분기째로 늘었다.

올해 2분기 순이익은 48억 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85.2% 줄었다.

사업부문별로는 온도차가 뚜렷했다.

리하우스 부문에서는 매출 1663억 원을 냈다. 2025년 2분기보다 12.8% 증가했다.

홈퍼니싱 부문 매출은 1.3% 줄었고, 특판 부문 매출은 39.7% 감소했다.

한샘은 "리하우스 부문은 매출이 성장했으나 홈퍼니싱·기업간거래(B2B) 부문 매출이 줄면서 전체 매출은 감소했다"며 "다만 원가율 개선과 판관비 효율화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한샘은 6월9일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정책에 따르면 2026~2028년 목표 주주환원율은 연간 별도기준 조정 순이익의 50% 이상이다.

한샘은 올해 현금배당으로 주당 1500원을 지급했고 12월까지 자사주 500억 원어치를 매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