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스노우플레이크' 도입

▲ GS건설이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을 전사적으로 도입하면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GS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전사 데이터의 단계적 통합 및 표준화를 통한 데이터 활용 환경 고도화를 추진한다.

GS건설은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플랫폼을 도입해 사내 업무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통합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효율적으로 처리,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종합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다.

GS건설은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으로 데이터 카탈로그와 표준 관리체계를 구축해 전사 데이터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현업 부서가 필요한 데이터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통합 및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 사이 관계를 정의하고 업무 지식을 체계화하는 `온톨로지(Ontology)`도 구축한다.

GS건설은 현장 프로젝트 관리에 활용하고 있는 자체 플랫폼 `PMX`와 연계도 추진한다. 

PMX에 축적된 현장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와 연결해 프로젝트 전 주기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공정, 품질, 안전, 원가 등 데이터 사이 연관성을 중심으로 정리해 전체 현장의 공정과 주요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구축한다.

앞으로는 축적, 정제된 데이터와 온톨로지를 기반으로 리스크 분석, 공정 및 품질 데이터 분석, 현장 안전 위험요인 사전 감지 등 건설업에 특화된 AI(인공지능) 활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그동안 축적해 온 업무 노하우와 데이터를 체계화한 온톨로지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전사 데이터 플랫폼과 연결하고 AI 기술과 결합해 건설업에 특화된 데이터 및 AI 활용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