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비엠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767억 원, 영업이익 180억 원, 순손실 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26.0% 줄고, 영업이익은 63.2% 감소한 것이다. 순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에코프로비엠 2분기 영업이익 180억 내 63.2% 감소, ESS용 양극재 매출 44% 줄어

▲ 에코프로비엠이 2026년 2분기 매출 5767억 원, 영업이익 180억 원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


전기차용 양극재 매출은 북미 전기차 시장의 수요 부진과 유럽 완성차 업체의 차종 변경 계획에 따른 대기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8% 줄었다.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양극재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4% 감소했다.

헝가리 공장 가동에 따른 초기 운영 비용이 발생하며 수익성도 악화했다.

다만 AI 관련 반도체 생산 시설 확장과 동남아 전기자전거 교체 수요 증가로 파워 애플리케이션(전동공구, 전기자전거 등) 부문 매출은 2025년 2분기 대비 22% 증가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