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노동 당국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대표이사를 입건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8일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손재일, '대전 폭발' 관련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입건돼

▲ 지난 5일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대전 유성구청에 마련된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가재웅 대전사업장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또 이들을 비롯해 참고인 1명 등 총 3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한화 측 관련자 7명과 유족 5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경찰은 지난 4일 대전사업장, 한화 본사, 한화 연구개발(R&D) 캠퍼스의 압수수색을 진행해 서류와 전자정보 5400여 점을 확보했다.

관계자 휴대전화 6대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도 진행하고 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