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73.1%, 모든 지역·연령에서 '긍정' 우세

▲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여론조사꽃>

[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9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 73.1%(매우 잘하고 있다 42.5%, 잘하는 편이다 30.6%), 부정평가 27.0%(잘못하는 편이다 12.1%, 매우 잘못하고 있다 12.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2.6%였다. 

직전 조사(3월2일)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2.9%포인트 내렸고, 부정평가는 1.5%포인트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48.7%포인트였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지역별 긍정평가 비율은 호남권 84.1%, 서울 78.0%, 부산·울산·경남 73.9%, 경인권 73.0%, 강원·제주 70.6%로 70%를 상회했다. 충청권(66.1%), 대구·경북(60.6%)에서도 60% 이상이 '긍정'평가를 했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연령별 긍정평가는 40대(85.8%)와 50대(79.6%)에서 특히 높았다. 다른 연령에서 30대 74.6%, 70대 이상 67.7%, 60대 67.4%, 20대 61.0% 등이었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인식 차이가 뚜렸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8.5%가 '긍정'을 선택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73.3%는 '부정'으로 평가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75.8%, 부정평가 20.2%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94.8%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55.5%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16명, 중도 417명, 진보 299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83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72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6일과 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6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인애 기자